저는 디지털 명함과 NFC 명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통적 형태인 아날로그식 명함도 필요해서 며칠 전 주문 후 오늘 받았습니다.
예컨대 강연 장소에서 짧은 시간 안에 다수의 사람에게 명함을 소위 뿌려야 하는 경우죠.
여러분도 대부분 회사(직장) 명함이 있을 겁니다.
거기서 소속 즉, 회사와 직책을 지워보세요.
여러분 이름만 남겨보세요.
어떤가요?
그 상태에서 '나'란 사람을 알릴 수 있나요?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나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정체성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따낼 수 있을 것 같나요?
누군가와 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나요?
누군가가 나를 제3자에게 자신 있게 소개해 줄 수 있을 것 같나요?
이것들이 모두 가능해야 합니다.
소속을 지워도 '나'를 자신 있게 설명하고 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진짜 명함이 필요해요.
제 명함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속이 없습니다.
나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만 있을 뿐이죠.
확실한 명함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는 책을 쓰는 겁니다.
저자가 되는 거죠.
구구절절 나를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 책을 쓴 저자다, 또는 저서로 ~ 책이 있다. 이러면 끝입니다.
저자로 시작해 다양한 직업을 명함에 하나씩 하나씩 추가해 나가면 됩니다.
병풍 같은 명함, 일시적인 명함 뒤에 숨지 마세요.
진짜 내 명함을 만드세요.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 언제든 홀로서기가 가능한 사람이 되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오늘이 준비하기 가장 빠른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