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필의 피플인사이트>에서는 격주로 한 분을 모시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어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삶을 살아내는 분들이죠.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와 위안을 받으세요.
통찰을 얻고 희망을 보세요.
내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박근필의 피플인사이트> 마흔여섯 번째 인터뷰였습니다.
한 시간 남짓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눴어요.
인터뷰를 마치고 든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1.
그 하룻밤
그 책 한 권
그 한 줄이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는 니체의 말은 사실이다.
책이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해 주는 일은 드물지 않다.
아니, 흔하다.
2.
시대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한다.
늘 안테나를 켜고 있어야 한다.
인풋이 많아야 한다.
그래야 넓은 시야로 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3.
전자책을 잘 활용해 보자.
예컨대 독자의 반응, 피드백 확인.
4.
환경이 중요하다.
특히 인간.
내 주위가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채워져있다면 나도 그렇게 된다.
5.
느슨한 관계, 연결로 맺어진 사람이 해주는 말을 흘려듣지 말자.
그들의 한 마디가 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6.
글로 맺어진 인연, 서연은 어느 인연보다 끈끈하고 귀하다.
7.
혼자서 루틴, 습관을 들이기 어렵다면 환경을 이용하자.
내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자신을 밀어 넣자.
예컨대 인증 커뮤니티에 들어가기, 공헌하기, 타자와 약속하기 등.
8.
초보 저자는 출판 계약 후 퇴고, 교정 교열 과정 중에서 자괴감에 빠지지 말자.
누구나 겪는 과정이다.
그러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다.
9.
글은 퇴고할수록 좋아진다.
이건 분명하다.
그러니 일단 쓰고 고치자.
10.
'나에게 맞는' 루틴을 설계하자.
남의 루틴을 따라 하지 말고.
11.
루틴은 자기 관리다.
루틴을 잘 지키는 건 내 일상을 지키는 거다.
12.
책 한 권 쓴다고 크게 바뀌는 건 없다.
꾸준히 책을 쓰면 크게, 모든 게 바뀐다.
13.
글을 쓴다고 크게 바뀌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게 변한다.
쓰는 삶을 살자.
읽고 쓰는 삶을 살자.
읽고 쓰고 말하는 삶을 살자.
루틴에 대한 작가님의 철학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루틴을 잘 활용하고 계시는 분이라 말씀 하나하나가 깊이 와닿았어요.
긴 시간 인터뷰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검마사 작가님, 고맙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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