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다

어제 한 인터뷰 영상에서 와닿는 말을 들어서 메모했다.

<전략의 문장들> 김지은 작가가 한 말.


"모든 메시지는 보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게 아니라,

도달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내가 자주 강조했던 내용이다.

독자를 특정해야 한다는 것.

아무나 읽어랴, 모두가 읽어라, 는 식으로 쓴 글은 결국 아무에게도 도달하지 않는다.

도달하지 않는 글은 휘발되고 의미 없는 글이 된다.


쓰기 전에 대상을 명확히 하자.

내가 쓰고자 하는 글, 지금 쓰고 있는 글은 누구를 위한, 누구를 향한 글인지 알고 쓰자.

그래야 글이 원하는 대상에게 도달하고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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