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북 4기, 1주 차 모임 후기
<부사가 없는, 삶은 없다>
이번 주 월요일 필북 4기 1주 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1부는 <부사 없는, 삶은 없다> 저자이신 소위 작가님의 특강과 QnA.
작가가 된 여정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아낌없이 풀어주셨습니다.
숙제도 내주셨어요.
2026년 어떤 태도와 방향으로 살고 싶은지 부사로 표현해 보기.
2부엔 각자 인상 깊은 구절을 소개하고 생각 나눔을 했습니다.
이어 처음으로 시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책을 읽으면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면 좋을 질문,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알고 싶은 질문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진짜 독서 '토론'인 셈이죠.
두 가지 질문을 다뤘습니다.
1. 로또에 당첨되는 상상을 해 본 적 있는지? 당첨된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2. 여러분은 글을 왜 쓰는지? 글쓰기의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나아가 책을 썼거나 쓸 계획이라면, 책쓰기의 궁극적인 이유나 목표는 무엇인지?
역시 하길 잘했습니다.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고, 타자의 의견을 통해 내 생각을 다시 점검하고 곱씹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저와 필북 멤버들은 매주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성장해갑니다.
2주 차는 또 어떤 대화가 우리를 기다릴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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