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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연이 오프라인 서연으로

너울 김옥수 작가님, 더블와이파파 작가님

by 박근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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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11일.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날입니다.

글쓰기를 시작한 날이기도 하죠.


블로그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분이 몇 분 계십니다.

서은경(치와와) 작가님, 소위(김하진) 작가님, 너울(김옥수) 작가님,

저는 이분들을 삼총사라 부릅니다.


오늘 너울 김옥수 작가님, 더블와이파파 작가님과 선약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어찌나 설레던지요.

더블와이파파 작가님은 두 번 뵈었고, 너울 작가님은 처음 뵙는 날.


드디어 약속 장소에 도착.

예상했지만 역시나 어색함은 1도 없었습니다.

마치 오래도록 왕래하며 지낸 사이처럼 편했죠.


세 사람의 대표적인 공통점.

블로그를 한다, 글을 쓴다, 작가가 되었다, 온 오프라인 강의/강연을 한다 등.

공통점이 이리 많으니 수다는 1초도 끊기지 않았습니다.

서로의 삶과 생각, 고민, 계획에 대해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 꽃을 피웠죠.

어찌나 시간이 야속하게 빨리 가던지요.

밤을 새워도 모자를 지경이었습니다.

먼 곳에서 오신 너울 작가님의 기차 시간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결이 비슷한 사람과의 만남,

추구하는 방향이 비슷한 사람과 보내는 시간은 제게 참으로 귀합니다.

크고 작은 인사이트를 얻고 좋은 자극을 받습니다.

다양한 영감도 떠오릅니다.

마음은 벅차오르고 충만함으로 채워집니다.

방전된 배터리가 급속 충전을 한 듯 기운이 펄펄 납니다.


좋은 사람을 곁에 두세요.

나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사람을 곁에 두세요.

배울 점이 있는 사람과 어울리세요.

밝은 기운으로 흘러넘치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러면 여러분도 그렇게 됩니다.

여러분이 가장 오래 같이 보내는 사람 5명의 평균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포함해서요.


우리 세 사람은 내년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1년 후 각자 지금보다 얼마나 더 성장해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여태껏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해 주고 격려하며 지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너울 김옥수 작가님, 더블와이파파 작가님.

올 한 해 고생하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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