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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 전문가, 예술가의 차이

쓰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

by 박근필 작가





비전문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담기만, 쌓기만 하는 사람.



전문가.

그것을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



예술가.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


설명할 수 있으려면 매일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써야 한다.

매일 쓰면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비교를 할 수 있어야 차이를 알게 된다.

차이를 알면 생각을 시작하게 된다.

생각을 하게 되면 설명을 할 수 있게 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소울메이트를 내 삶에 초대하는 것이다.


글을 쓰면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닌 '나를 아는 사람'이 생긴다.


- 작가 김종원.






오감으로 느끼는 것을 매일 말하거나 쓰자.

이것이 누적되고 축적되면 나의 역사가 된다.



쓰면 생각하게 되고

생각하면 쓰게 된다.

내 머릿속에 있는 것, 글로 쓴 것을 남에게 말로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진정으로 내가 아는 것, 내 것이라 말할 수 있다.


글을 쓰면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생긴다.

나의 팬이 되기도 한다.

나의 소울메이트를 만날 수도 있다.

단지 나는 글을 썼을 뿐인데 말이다.



어떤가.

글을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니, 반드시 글을 써야 하는 이유들 뿐이다.


쓰고 또 쓰자.

매일 꾸준히, 꾸준하게.


위 영상을 최소 두 번 보기를 바란다.

난 3회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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