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이래야 한다는 없다

세상에 "마땅히 이래야 한다"라는 없다.

나는 이 때문에 걱정, 불안, 후회, 열등감, 분노, 강박에 시달렸다.

"모든 일은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라는 걸 수용하면서 나와 다른 사람 모두에게 조금은 자유로워졌다.

- 작가 강원국.


공감한다.

도덕, 윤리를 제외한 대부분에 마땅히 그래야만 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도덕, 윤리조차도 시대에 따라 변하거나 달리 해석된다.


남자는 마땅히 -해야 한다,

여자는 마땅히 -해야 한다,

마땅히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한다,

마땅히 대기업에 들어가야 한다,

마땅히 결혼하고 출산해야 한다,

10대/20대/30대/40대엔 마땅히 -해야 한다,

상대방이 나를 실망시키면 마땅히 -해야 한다,

아들은 마땅히 -해야 한다,

남편은 마땅히 -해야 한다,

며느리는 마땅히 -해야 한다,

선생/학생은 마땅히 -해야 한다,

상사/부하 직원은 마땅히 -해야 한다.

이 경우엔 마땅히 -해야 한다.


고정 관념이다.

같은 경우라도 A란 사람이 그 상황일 때와 B라는 사람이 그 상황일 때는 입장이 달라 해석, 대처가 다를 수 있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의무감, 부담감을 내려놓자.

나와 남은 다르다.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다.


나는 이럴 수 있고

그는 저럴 수 있다는 걸 인정하자.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하자.

그럼 삶이, 관계가 한결 편하고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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