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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by 박근필 작가

공부는 내 사고의 영토를 넓힐 뿐이다.

그 땅에서 결실을 거두려면 사색의 씨를 뿌리고 가꿔야 한다.


- 작가 강원국.






생각을 하자.

일상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따로 가져야 한다.

사유, 사색의 시간.

하던 것을 멈추고 잠시라도 골똘히 생각에 잠겨보자.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해보자.


과정을 반복할수록 생각의 폭이 깊어지고 너비가 넓어진다.

질문과 답의 질이 좋아진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산책과 글쓰기도 도움이 된다.

생각이 준비되고 떠올라 글을 쓰기도 하지만,

글을 쓰다 보면 생각이 떠오르고 정리된다.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하고

하나의 생각에서 여러 생각으로 가지가 뻗어나간다.

사고의 확장이다.


공부에만 그치면 그건 남의 것이다.

생각을 해야 완벽히 내 것이 된다.

내 것이 만들어진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깊은 사색을 통해 쓰였다.

이제 내 것이 되었고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었다.


사색, 사유, 글쓰기를 일상화하자.

습관을 들이자.

루틴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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