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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아는 만큼 잘 쓸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쓰자

by 박근필 작가

글쓰기 최대 적은 모르면서 아는 척 알려주는 사람이고,

최대 우군은 모르니 알려달라는 사람이다.

글은 아는 만큼 잘 쓸 수 있고,

주눅 들지 않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 작가 강원국.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글을 쓸 때도 우선 자신감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멋들어지게 일필휘지로 쓰려는 마음은 제발 넣어두자.

그건 오히려 글쓰기를 주저하게 만든다.

일단 쓰는 것에 의의를 두자.


쓸 거리를 확보하는 게 출발이다.

글 쓰려는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모든 것이 글거리, 글감, 글의 소재가 된다.

일상의 모든 것, 과거의 경험,

사람들과의 대화, 나의 감정과 기분, 사물과 동식물, 명언 등 무한정이다.

쓰다 보면 자신감이 붙고

자신감이 붙으면 더 쓰고 싶어지는 선순환이 생긴다.

그러니 일단 꾸준히 써보자.


많이 알수록 더 잘 쓸 수 있다.

많이 안다는 건 그만큼 쓸 거리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많이 알수록 같은 소재라도 다르게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남과는 다른 시선과 시각, 나만의 관점이 생긴다.

이런 게 아무런 배경 없이 그저 생각만으로 생기지는 않는다.

독서와 공부, 배움, 자료가 확보가 필요한 이유다.


요는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며 쓰자.

그럼 글은 나아진다.

정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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