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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너머 꿈

by 박근필 작가



꿈 너머 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하나는 꿈을 이룬 그다음의 꿈을 의미합니다.

선생님이란 꿈을 이뤘다면,

그다음에 이루고 싶은 꿈도 준비해 생각해 두고 이루도록 노력해야겠지요.


다른 하나는 꿈의 이면, 디테일을 의미합니다.

선생님이 될 거야라고 하면,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은지가 나와야 한다는 거죠.

예컨대 학생들을 먼저 생각하는 선생님,

지도력이 뛰어난 선생님,

멘토 같은 선생님이 될 거야처럼요.


꿈을 명사 대신 형용사나 동사로 가져야 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명사란 단어에 갇히지 말고

좀 더 구체적이고 명료하고 선명하게 꿈을 지녀야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꿈을 품으며 삽시다.

그럼 내일이, 미래가 기다려지는 삶을 살게 됩니다.

기대와 희망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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