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좀 더 쉽게 쓰는 방법

by 박근필 작가



글쓰기 보다 말하기가 쉬운 3가지 이유.

1. 말은 대상을 앞에 두고 한다
2. 말은 표정, 손짓 등의 도움을 받는다
3. 말은 즉각적으로 해야 하므로 욕심부릴 틈이 없다

1번과 3번은 말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 작가 강원국.








1번과 3번은 정말 말이 쉬운 이유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위 내용을
'글을 좀 더 쉽게 쓰기 위한 방법'으로 응용해 보면..

글을 쓸 때,
특히 글쓰기 경험이 별로 없거나 거의 처음일 땐 타깃층 설정하고 쓰는 게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많은 사람에게 읽히려는 욕심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글을 쓰려 하면 글쓰기가 여간 만만치 않다.
무슨 내용을 어떻게 어떤 말로 써야 할지 막막해진다.

타깃층을 좁게 잡을수록 글의 주제를 선정하기 쉬워지고 글도 잘 써진다.
극단적인 예로 단 한 명을 염두에 두고 쓰라는 말도 많이 있다.
마치 그 한 명에게 편지 쓰듯이 혹은 대화하듯이 쓰는 거다.
그러면서 점차 타깃층의 범위를 늘려나간다.

글을 쓸 때 너무 욕심부리지 말자.
지나친 완벽주의는 일의 진척을 더디게 하며
때론 시작조차 못하게 가로막는다.
꾸준히 쓰면서 글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마음을 편히 먹자.
마음이 편해야 글이 그나마 술술 써진다.

쓰는 사람이 되자.
쓰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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