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감정을 글로 쏟아내자

by 박근필 작가




글쓰기를 통해 머릿속 쓰레기통을 비워줘야 한다.

내 생각과 감정을 글로 쏟아내지 않으면 머릿속에 그것들이 꽉 차 복잡하고 멍해진다.


- 작가 강원국.








글을 쓰면 뒤엉킨 생각과 복잡한 마음이 정리가 된다.

쓰기 전엔 뭐가 문제인지,

어디서부터 건드리고 접근해야 할지 막막하고 엄두가 나지 않지만,

막상 한 글자 한 글자 쓰다 보면 문제의 본질이 명확해지고 구체화돼 쉽게 풀린다.


감정도 마찬가지다.

슬프고 힘들고 외롭고 화나는 어두운 감정에 휩싸여 있을 때,

글을 쓰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한 결 나아짐을 느낀다.

상황은 변한 게 없는데 단순히 쓰는 행위만으로도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글을 쓰며 나와 나를 둘러싼 감정에 대해 보다 객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고,

있는 그대로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쓰기 전엔 왜 내가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조차 모를 때가 많다.

쓰면서 아, 내가 이래서 이런 기분을 느꼈구나..

아, 내가 그래서 이런 감정이 들었구나.. 를 알게 된다.


생각과 감정이 고이기 전에 글로 쏟아내자.

뭐든 고이면 썩기 마련이다.

글을 쓰며 널브러진 생각을 정리하고 청소하자.

글을 쓰며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해소해 주자.

글을 내 휴지통이자 벗으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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