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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행하는 것

by 박근필 작가



누구나 길을 안다.

하지만 소수만이 그 길을 걷는다.


- 달마.






여기서 길은 옳은 방법, 정도라 해석 가능하다.

예컨대 꾸준함이 중요하단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고 유지하는 사람은 소수다.

그러니 꾸준하기만 해도 성공한다.


아포리즘, 진리, 법칙(원칙), 클리셰로도 해석할 수 있다.

예컨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아라,

주도적으로 살아라,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해라는

누구나 알고 때론 진부하다고 느껴지는 말이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며 사는 사람은 소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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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비밀은 '클리셰'라는

단어 뒤에 숨어 있다.

셰이 칼.


지극히 평범하고 오래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들과 원칙 속에

당신의 까만 양이 숨어있을 지도 모른다."


- <타이탄의 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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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여기는 것을 그냥 흘러 넘기지 말자.

실천하고 삶에 적용해 나와 삶에 변화가 있어야 진정 아는 것이다.


단순히 안다 여기는 다수 말고

진정으로 알고 행하는 소수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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