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혹시, 역시

by 박근필 작가



나는 '어차피' 속에서 '혹시'를 만들어내는 게 최고의 인생이라고 본다.


- 김성근, <인생은 순간이다> 중에서.






해봤자 '어차피" 안 될 거야.

안 될게 뻔한데 뭐 하려 해.

하면 오히려 손해야.

안 해.


->

일단 한 번 해볼까?

'혹시' 알아?

대박은 아니더라도 소박이나 중박은 될지.

그래, 우선 한 번 해보자.

안되면 말고.

다시 또 하면 그만이지.


+


'역시' 해보길 잘했어.

안 해봤으면 어쩔 뻔했어.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네.

생각보다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걸 얻고 배웠잖아.

다음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 보자.

그러다 보면 내가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질 테고 꿈을 이루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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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차피' 속에서 '혹시'를 만들어내고 '역시'를 확인하는 게 최고의 인생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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