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 to fake, 화난 원숭이

Blue Tech+ Letter #2

by 이웃의 토토로

Editor’s Note

이 레터는 기술과 시장의 중간쯤에서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서 매월 2,4주 화요일을 기준으로 발행합니다.

주로 IT 기술, 트렌드, 특허와 관련된 아티클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공유가 가능한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가볍게 스케치해서 포함할 예정입니다.

건축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청사진(blueprint) 처럼 보안 이외의 Tech와 Market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일부 내용을 요약해서 지난번 보다 좀 길게 콘텐츠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Tech Trends


100,000 FACES GENERATED BY AI FREE FOR ANY USE

https://generated.photos/

AI가 만들어낸 10만명의 얼굴입니다. 저작권, 배포권, 침해 주장 등은 없으니 마음대로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어디에다가 쓰느냐구요? 아래와 같은 곳에 쓸 수 있습니다.

1) User Interface Design for Web and Mobile Applications

2) Educational Projects, Handouts, and Worksheets

3) Emails and Newsletters

4) Landing Pages

5) Presentations

6) User Avatars

하나의 간단한 API로 무한한 얼굴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Meta Properties 42개, Physical Properties 126개가 제공되며 인종, 연령, 피부색, 감정, 성별, 눈 색상 등등을 고를 수 있습니다.

이건 마치 게임을 하면서 캐릭터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은데 진짜 사람과 구분할 수가 없으니 무섭기도 하네요..


이 주제를 확장해 보면 deepfake라는 주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딥페이크는 유명인의 얼굴을 이용해서 마치 그 사람이 인터뷰 한 것 처럼 만들어서 속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젠 하지도 않은 말이 한 것 처럼 돌아다닐 수 있으니 진실이 무엇인지 알기 힘들어지겠네요.. (Truth is over there..)

https://en.wikipedia.org/wiki/Deepfake



Seminar/Conference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실내 공간이 중요해지는 자율주행차

https://blog.lgcns.com/2098?fbclid=IwAR1WsW6XINw1r00yvEoh07zKA3stFvoBT93CQTOT39FJkkrRIP_N1RW7jxY

9월초에는 세계 최대의 모터쇼가 프랑크푸르트에서 있었습니다. 매년 참가하는 정구민교수의 LGCNS 사보 기고글입니다.

1) 실내 사용성을 강조한 현대 45 콘셉트카 – 모터쇼에서 볼거리는 새로운 콘셉카들이죠!

2) LG전자, 가전용 S/W인 웹OS를 자동차로 – 와우.. 냉장고나 스마트티비에 들어가는 웹OS가 자동차로..

3) 콘티넨탈이 제시하는 대화면 사용성 – 콘티넨탈, 보쉬 같은 1st Tier 벤더들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가 중요합니다.

4) 모둘형 디자인이 중요해지는 스마트카 – 스마트폰에서도 구글이 모듈형태를 만들다가 접고, LG전자도 접었던 기억이..

5)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진화와 스마트 가전 적용 비전 – 스마트카라고 해도 대부분 집이나 회사의 주차장에 있으니 스마트 홈과의 연결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6) 스마트홈을 자율주행차로 – 자율주행하는 자동차 안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스마트홈과 같은 환경이 될 것 같네요.. Zzz..

9월초의 독일은 세계가전전시회인 IFA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함께 보면 좋은 시즌입니다.


제6회 앙트십 코리아 컨퍼런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네이버가 같이 진행하는 행사로 기업가 정신인 ‘앙트십’의 확산을 위해서 진행되는 컨퍼런스입니다.

제가 소개할 세션은 삼성전자에서 다양한 창의활동을 하고 있는 우경우님의 발표입니다.

<회사를 바꾸거나, 회사를 바꾸거나>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는데 애자일을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기 보다는 그렇게 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 세션이었습니다.

https://www.slideshare.net/StartupAlliance/6-21-167369099

11페이지에 화난 원숭이 실험이 나오는데, 원숭이 우리 안에 사다리를 놓고 그 위에 바나나를 놓습니다. 그리고 바나나를 집으려는 원숭이가 있으면 물을 뿌려서 쫓아냅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하면 원숭이들은 바나나가 눈 앞에 있지만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이 때 이 우리안에 새로운 원숭이가 들어와서 바나나를 집으려고 하면 다른 원숭이들이 말린다는 실험입니다. 결국 다 같이 바나나를 먹기에 도전하지 않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발표자는 회사에서 오랫 동안 일을 하려면 1) 하고싶은 일을 하거나, 2) 잘하는 일을 하거나, 3) 지속가능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네요.

실패는 시작하지 않는 것 보다 큰 경험과 결과를 남긴다는 것.. 가슴에 와 닿는 말이었고, 제가 이 레터를 시작하도록 자극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아래 슬라이드쉐어 자료 오른쪽에 다른 발표자의 내용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Slideshare(강연자료) : http://bit.ly/2Zma6D2

네이버TV : http://bit.ly/2MIWFGj

YouTube : http://bit.ly/30RAYYl


if (kakao) dev 2019

https://if.kakao.com/2019/program?fbclid=IwAR0H7Q5NsefUQ1CXhoq1YyQhp5Y-e2QW-oE6UyODXDCCBecGsnij_KV9VJ4

8월말에 진행된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의 발표 자료가 업로드 되어서 pdf와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Day 1과 Day 2로 구분되어 있는데, day1 옆의 day 2도 하이퍼링크가 없는 듯 하지만 클릭되니까 관심있는 주제를 찾아서 확인해 보세요.



Idea & Innovation


Microsoft Office Lens

최근에 컨퍼런스에 가서 발표 자료를 찍겠다고 정면에서 약 15도 정도 삐뚤어진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운데가 아니다 보니 자료가 조금 비스듬하게 찍혀서 읽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피스 렌즈 앱을 썼더니 깨끗하게 자르고 돌려서 보여주네요.

무료인데 매우 훌륭합니다.

(Android용)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icrosoft.office.officelens&hl=ko

(iOS용) https://apps.apple.com/kr/app/microsoft-office-lens-pdf-scan/id975925059

(PC용) https://www.microsoft.com/ko-kr/p/office-lens/9wzdncrfj3t8?activetab=pivot:overviewtab

행사 발표 사진 다 찍고나서 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는 건 비밀..



Articles


우리나라에 드론테러가 발생한다면?.. “사실상 막을 방법 없어”

https://news.v.daum.net/v/20190922180136459

며칠 전 사우디아라비아 회사 아람코의 원유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았죠. 물론 이 드론은 날개가 네 개 달린 쿼드콥터 드론은 아니고, 작은 비행기처럼 생겼거나 미사일에 가깝긴 합니다.

드론 방어를 위한 anti-drone system이 아직 제대로 없는 편인데 드론의 발견부터 방어까지 detect – analysis – response의 단계는 마치 우리가 악성코드를 찾기 위해서 관제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네요.

Detect를 위해서 육안 관측, 레이더 운용, CCTV 활용, 소음 측정(쿼드콥터 드론은 날개 때문에 매우 시끄럽다고 합니다) 등을 사용 합니다.

최근에는 하늘을 카메라로 촬영해서 날아오는 드론을 발견하는 기술이 발표되기도 했는데, 실제로는 큰 화면에서 픽셀 하나 크기가 변화하기 때문에 감지가 어렵다네요.. 새랑 구분도 안되고..

드론이 달려들 경우 아래 기사처럼 엽총으로 쏘거나(베틀 그라운드에서도 힘들 듯) 날개가 있으니 그물포를 쏘거나(코앞에 와야겠네요..), 아니면 대공포를 쏘는데(명중률은 저 너머로..)

최근에는 드론 자체가 GPS를 이용하기 때문에 EMP파를 쏘거나(사정거리가 그래도 길지 못함) GEO-Pensing을 통해서 위치 정보를 교란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하나 잘 되지는 못하고, 아람코 테러처럼 빠르게 날아오는 미사일 수준이면 대응이 힘들다고 봐야겠네요.

참고로 DJI나 패럿 같은 드론들도 기본적으로 암호화되어 있어서 시그널을 분석해서 대응하는 것도 어렵다고 합니다.

추가로 참고할만한 기사입니다.

“5년간 공항 인근 드론 불법비행 수 십여 건.. 대응책은 엽총이 전부”

http://techm.kr/bbs/board.php?bo_table=article&wr_id=7018&fbclid=IwAR0VfkUUI8fU4QN1BJL-pY992PHgSpOyn1gFnjNyTW5EKz5bm_R-kzoSkpQ


The Seven Patterns of AI

https://www.forbes.com/sites/cognitiveworld/2019/09/17/the-seven-patterns-of-ai/

인공지능이 여기저기서 언급되는 시대인데 정작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AI가 활용되는 7가지의 패턴을 정리해 놓은 기사입니다.

7가지 패턴은 Recognition, Conversation & Human Interaction, Predictive Analytics & Decisions, Goal-Driven Systems, Autonomous Systems, Patterns & Anomalies, Hyper-Personalization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확인하세요.


KISA Report – 2019년 Vol.8 : 트럼프 행정부의 최신 인공지능(AI) 정책동향 외

http://www.kisa.or.kr/public/library/IS_View.jsp?mode=view&p_No=158&b_No=158&d_No=363&cPage=&ST=TC&SV=

KISA가 매월 리포트를 내는데 주로 외부 전문 필진이 기고를 하는 형태입니다.

링크에 들어가면 pdf로 다운로드 받아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번 특집은 “영화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입니다. 재밌겠네요~

<이슈>

01.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고시에 관한 법원 판결 동향 [전승재 /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

02. 상하이협력기구 국가들의 사이버 협력: 규범 제정 및 공동훈련을 중심으로 [박성림 / 국립타이베이간호건강대학 교양교육센터 강사]

03. 트럼프 행정부의 최신 인공지능(AI) 정책동향 [이응용 / ICT&Security 애널리스트]

04. 해외에서 개인정보가 이용될 때, 개인정보보호를 도와줄 수 있는 자율보호제도: APEC CBPRs와 PRP 인증[김범수 /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교수]

<특집>

01. 로봇과 사랑할 수 있을까? - SF 영화를 중심으로 [한상기 / 테크프론티어 대표]

02. 영화 속 생체인증 ? 사람의 운명이 몸에 새겨지는 미래 [윤대균 /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03. <레디 플레이어 원> 미래를 만든 가상현실의 현재 [최필식 / 기술작가]

04. 인공지능과 킬 스위치 [최호섭 / 디지털 칼럼니스트]

05. <하우스 오브 카드>에 표현된 텍스트 마이닝 기술, 그 현재와 미래 [최홍규 / EBS 미래교육연구소 연구위원]



Patent


(일본 특허, JP2019134465A, Symantec) System and method for protecting against unauthorized network intrusion

https://patents.google.com/patent/JP2019134465A/en?oq=JP2019134465A

가정에서 네트워크에 접속하려는 장치의 무선 신호 프로파일링과 강도에 따라서 의심스러운지를 판단하려는 특허입니다. Home IoT와 관련된 특허네요.


(중국 특허, CN110110526A) A kind of safety starting device and method based on safety chip

https://patents.google.com/patent/CN110110526A/en?q=trustzone&oq=trustzone&sort=new

MCU와 같이 칩 내부에 있는 트러스트존(Trustzone)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디바이스를 시작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입니다.


Apple seeks patent on retinal hologram projectors for AR glasses

https://venturebeat.com/2019/09/19/apple-seeks-patent-on-retinal-hologram-projectors-for-ar-glasses/

구글과 페이스북이 증강현실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는데요, 애플도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애플이 AR 안경을 착용하면 홀로그램을 직접 눈에 비추는 프로젝터 같은 특허를 출원했다네요.

구글 글래스는 안경 렌즈옆에 작은 화면을 띄우는 형태였는데 아직은 초기 단계겠지만 현실과 가상이 섞이는 혼합 현실(Mixed Reality)이 미래에는 익숙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러한 내용이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아무래도 게임과 쇼핑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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