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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웃의 토토로 May 12. 2020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한국판 뉴딜

Blue Tech+ Letter #18

Editor’s Note

이 레터는 기술과 시장의 중간쯤에서 소개하고 싶은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서 매월 2,4주 화요일을 기준으로 발행합니다.

주로 IT 기술, 트렌드, 혁신과 관련된 아티클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공유가 가능한 세미나, 컨퍼런스 등을 가볍게 스케치해서 포함할 예정입니다.

건축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청사진(blueprint) 처럼 보안 이외의 Tech와 Market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젠 클라우드가 대세로 자리잡아서 언제 갈까만 남은 것 같네요. 클라우드에 필요한 네이티브 컴퓨팅 기술과 쿠버네티스 이야기도 주목해야 할 것 같고,

지난주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코로나19로 강제로 실행중인 Digital Transformation이 더 가속화될 것 같네요.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Article List

코로나19 때문에 더 성장한 글로벌 클라우드…MS 급성장 '주목', 디지털데일리, 2020.05.0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2085667

재택근무와 온라인개학의 영향으로 클라우드가 쭉쭉 성장하고 있습니다.

AWS는 2020년 1분기에 12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저의 확산으로 1분기 매출이 43조원 가까이 되네요(성장률 15%).

“한번 개발하면 어디서든 돈다 “…구글 멀티 클라우드 공세 급물살, 블로터닷넷, 2020.04.24.

https://www.bloter.net/archives/379037

클라우드 시장에서 3위인 구글이 애플리케이션을 여러 클라우드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돌릴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를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안토스(Anthos) 플랫폼을 이용하여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 가상화 환경에 넣으면 된다는데요.

By 2021, 95% of global data center traffic will come from cloud services and applications, CISCO, 2018.02.26.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333581&memberNo=32928889

네, 이 아티클은 2018년에 올라왔습니다. 2021년에는 다양한 이유로 클라우드가 데이터 트래픽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지금은 클라우드로 계속 이전하고 있는 과정이고, 2021년에 95%까지는 못갈 것 같네요. 이 아티클이 다시 볼만한 이유는 클라우드 트래픽이 증가하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증가, 강화된 보안, IoT의 성장, 소비자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증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2배 증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SaaS 등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이 아티클을 평가해보면 데이터의 성장에 따라 몽땅 클라우드로 가기보다는 엣지 컴퓨팅 같은 형태가 발달하고 있고, 비디오 스트리밍은 더 높은 트래픽을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이젠 5년 후의 일도 알기 어렵네요.

대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문제는 보안이다, 슬로우뉴스, 2019.12.26.

https://select.ridibooks.com/article/@slownews/2

리디셀렉트의 아티클로 올라온 슬로우뉴스의 기사입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에 관한 이야기로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그리고 지속 통합/배포(CI/CD: Continuous Integration & Continuous Deployment) 자동화에 관한 도구로 쿠버네티스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의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의 확산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이야기인데, 요즘 가장 핫한 스토리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