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를 위한 위로

다시 웃을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by 강인함

바보같이, 하늘도 정말 아름답지

미련도 이제는 내려놓았잖니


언제까지 우울해 있을 거니?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함께 웃던 날들이 그립다고 해서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잖아.


그러니 그냥, 이대로 울지 말고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약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어.


내일이 오는 게 무섭다고 해서

더 이상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어.


매일 양보하며 지는 인생보다,

이젠 너 자신을 위한 인생을

조금 더 즐겁게 살아갔으면 해


사람들을 위해 사는 인생보다

너를 위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나는 네가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고,

즐거웠으면 좋겠어.


왜냐하면 나는 너의 우는 모습보다는

웃는 모습을 훨씬 더 좋아하니까.


그리고 너도,

내가 우는 모습보다는

웃는 모습을 더 좋아할 테니까.


<Hump Back - 친애하는 소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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