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행복을 찾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꿈이 있다면 한 걸음 다가간 것이고, 꿈이 없다면 두 눈을 감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행복을 찾지 못하므로 행복을 닮은 즐거움만을 따라가겠지요. 그래서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목표는 막연하게 큰 부를 얻는 것입니다. 즐거움을 손쉽게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꿈이 있는 분들입니다. 아이들을 다 키운 부모님들과 정년퇴직을 하신 분들이 잊고 살았던 꿈을 다시 꺼내는 것입니다. 서툴고 삐걱거려도 밝은 표정을 하고 있는 얼굴에서 행복을 읽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