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도윤 Nov 17. 2018

살아가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행복을 찾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꿈이 있다면 한 걸음 다가간 것이고, 꿈이 없다면 두 눈을 감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행복을 찾지 못하므로 행복을 닮은 즐거움만을 따라가겠지요. 그래서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목표는 막연하게 큰 부를 얻는 것입니다. 즐거움을 손쉽게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꿈이 있는 분들입니다. 아이들을 다 키운 부모님들과 정년퇴직을 하신 분들이 잊고 살았던 꿈을 다시 꺼내는 것입니다. 서툴고 삐걱거려도 밝은 표정을 하고 있는 얼굴에서 행복을 읽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당신으로 태어나지 못한 사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