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도윤 Dec 08. 2018

사랑

우리들 마음속에 사랑이 있나요? 코코넛 안에도 비슷한 게 있어요. 꺼내지 않으면 무엇에 쓰겠어요. 찬 바람 가를 수 있는 능력 같은 거 없어도 막아줄 수 있는 거 있잖아요. 따뜻한 손으로 찬 손을 녹여준다는 건 서로가 비슷한 체온이 되어가고 있음을 뜻해요. 우리들이 느끼는 온도차를 줄이는 게 사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살아가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