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린이를 위한 좌충우돌 실전 생존기"나도 궁금했어!"

아직도 무역 영어, 무역 실무, 무역 용어만 걱정하고 계십니까?

by 장재환

수출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늘 비슷한 종류의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다. '영어를 잘해야 할 텐데...', '인코텀즈 같은 복잡한 용어는 다 외워야 하나?', '수출입 절차가 너무 어렵지 않을까?'

물론 틀린 걱정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본질을 놓친 채, 곁가지만 붙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직접 만든 제품으로 수출하든, 국내의 좋은 제품을 소싱하여 수출하든, 그 형태와 상관없이 수출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단 하나로 귀결된다.


모든 길은 '바이어 찾기'로 통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B2B 수출의 핵심은 '바이어 찾기' 다. 이것은 모든 수출 비즈니스의 처음이자 끝이다.

내가 제조업체라면: 아무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도, 해외에서 이 물건을 사 줄 바이어를 찾지 못하면 재고만 쌓일 뿐이다.

내가 무역 창업가(수출 대행)라면: 비즈니스의 존재 이유 자체가 국내 제품과 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이어를 찾는 능력이 곧 나의 몸값이자 경쟁력이 된다.

결국 어떤 상황에 있든, 해외에 내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할 '바이어'라는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 너무나 당연한 말 같지만, 많은 이들이 이 대전제를 잊고 지엽적인 문제에 매몰되곤 합니다.


무역 영어와 실무는 '어나더 스토리'일뿐

무역 용어, 무역 영어, 복잡한 실무 지식은 모두 "둘째고, 주변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그것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우선순위의 문제이다. 바이어를 찾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본편'이라면, 계약서에 쓸 용어나 통관 절차 등은 그 이후에 따라오는 '부록'과 같다. 바이어조차 찾지 못했는데 유창한 비즈니스 영어를 구사한들 누구에게 쓸 수 있을까?

우리가 던져야 할 진짜 질문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가 아니라 "바이어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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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유일한 증명: "바이어를 찾을 수 있는가?"

결국 수출의 세계에서 당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것은 단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그래서, 당신은 바이어를 찾을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Yes"라고 답할 수 있는 노하우와 실행력을 갖추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할 수출의 가장 핵심적인 본질이다. 이제 곁가지에 대한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이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는 여정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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