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볼거리 많은 벨기에 여행! 가볼만한 관광 명소
벨기에 여행
벨기에는 규모가 작지만 볼거리는 풍부합니다. 특히 겐트와 메헬렌과 같은 도시에는 중세 시대의 뛰어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성 바보 대성당, 그라베스틴, 뫼즈 골짜기, 성 베드로 성당, 메헬렌 올드 타운 등 5곳의 관광 명소를 소개합니다.
1. 성 바보 대성당
고딕 양식의 성가대석과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이루어진 장엄한 대성당은 벨기에 최고의 종교 건축물로 자리하고 있으며, 겐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과 함께 가파른 건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압권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테리어를 한층 더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유명한 작품들을 보기 위해 이 대성당에 들릅니다. 그림을 본 후, 무덤과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 대성당 아래의 거대한 토굴에 가보는 것도 주요 코스입니다.
2. 겐트 그라베스틴
이 요새는 시리아에서 건설된 십자군 성에서 영감을 얻어 건축된 것으로, 플랑드의 백작들이 대대로 거주하던 집이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그라베스틴은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요새 중 하나이며, 세월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보존돼 있습니다. 두껍고 높이 솟아 오른 벽은 겐트의 구 시가지 한 가운데 라이브 강의 물에서 솟아 올라 주변 거리 옥상 위로 올라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광대한 아치형 홀이 있으며, 객실에는 중세 시대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또한, 지붕을 가로 지르는 계단을 올라가면 마을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3. 뫼즈 골짜기
벨기에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뫼즈 골짜기는 벨기에의 울창한 시골 풍경을 느끼기에 아주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는 강을 따라 여행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인데요. 석회암 절벽으로 뒤덮인 숲과 귀여운 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르와 디낭 마을은 이 지역의 관문이 되는 마을이며, 관광객을 위한 하이킹 및 자전거 도로가 많이 준비돼 있습니다.
4. 성 베드로 성당
성 베드로 성당는 루벤의 중심인 마르크트 광장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축과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은 반드시 들려야 할 곳인데요. 이 건축물은 벨기에에서 가장 잘 보존된 브라반트 고딕 스타일의 건축물이며, 그 영향으로 아치형 창문과 기둥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성가대 뿐만 아니라 회랑을 발견할 수 있고, 바로크 양식의 설교단과 디르크 보우쓰가 그린 최후의 만찬 등이 있습니다.
5. 메헬렌 올드 타운
메헬렌은 유서 깊은 건축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중세 벨기에의 느낌을 충만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중앙의 마르크트 광장에는 타운 홀과 레켄홀을 포함하며 매우 뛰어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계탑이 인상적인 성 롬벌드 대성당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메인 광장을 떠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전형적인 길드 하우스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