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을 유혹하는 스코틀랜드 관광 명소 4곳
스코틀랜드 여행
스코틀랜드는 무성한 자연 경관과 변덕이 심한 날씨, 스카치 위스키,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스코틀랜드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4곳을 소개합니다.
1. 에든버러 성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이 요새는 12세기에 건축되었으며, 가장 인기 있는 국립 기념물이기도 합니다. 검은 현무암 바위 꼭대기에 자리 잡은 에든버러 성은 로열 마일, 프린세스 스트리트,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등 도시의 랜드마크를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성의 입구는 유명한 도개교로 이어져 있으며, 성으로 가는 길에는 전설적인 영웅인 윌리엄 월러스와 로버트 브루스의 동상이 있습니다.
2. 로몬드 호수
로몬드 호수는 글래스고의 북서쪽에서 차로 조금만 가면 나오는 영국에서 가장 큰 호수인데요. 송어, 연어, 뱅어 등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어서 낚시꾼들이 몰려드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산책, 수상 스포츠, 등산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화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3. 애런 섬
애런 섬은 미니어쳐 스코틀랜드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본토에서 발견되는 풍경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 거울과 같은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스코틀랜드 본토와 마찬가지로 장엄한 산과 황야의 땅, 모래 사장, 야생동물, 성, 항구 낚시터, 골프장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글래스고에서 페리로 1시간 미만을 달리면 쉽게 도착할 수 있으며, 버스는 섬 주변에서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4. 스카이 섬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내륙 섬으로써 무거운 안개와 짙은 구름으로 유명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요. 낭만적인 산의 경관과 푸른 계곡, 동굴이 만들어내는 그늘, 폭포와 모래 사장 등이 섬에 빽빽이 들어서 있어 매력적입니다. 또한, 약 200종에 이르는 새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