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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 아델 Feb 10. 2021

미라클모닝 5주 차
새벽 기상 / 일상력 챌린지

Adele´s Project


!올라! 아델입니다.



벌써 2021년의 한 달을 보내고

음력설까지 맞이하게 되었네요.


2020년이 본인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흘러가버려서

올해 계획을 세우는데 더욱 집중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어떤 계획들 세우셨나요?


저는 1월이 되고 나서도

조금 멍하게 지냈습니다.


다행히도 엄마 아빠와 함께 하고 있고

응원해 주는 친구들 덕분에

우울하고 슬프게 보내지는 않았네요.



- 계획하기 -


아무튼, 멘탈 다잡고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브런치 꾸준히 쓰기

새로운 공부 집중하기

책 많이 읽기

뉴스레터 읽기

.

.

.

그리고

새벽 기상

이렇게 추려졌어요.


계획을 가득 세우기만 하고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게 많아서

어떻게 잘 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챌린저스' 앱을 알게 되었습니다.



챌린저스 앱 덕분에 5주째 수면시간을

원하는 대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7~8시간

게으름 피우면 그 이상도 잤는데요.


첫 번째 문제는

기상시간이 들쭉날쭉하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처음 2주는

새벽 6시 기상하기를 실천했고

달성한 그다음부터는

새벽 5시 기상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새벽 5시 기상

3주째입니다.



- 챌린저스 첫 번째 챌린지 -



새벽 6시 기상


처음 2주는 새벽 6시 기상이랑

자기 전 책 읽기 미션에 챌린지 했어요.


새벽 6시에 일어나

아침 시간을 활용하다 보니

하루가 아주 길어진 것 같고 뿌듯했습니다.


12시쯤 잠들어서 6시에 일어났으니까

18시간을 활동한 거죠.


고요한 아침에는 집중도 더 잘 되고

그만큼 무얼 하든지 생산성도 높았어요.


새벽 6시부터 아침 9~10시까지

3~4시간 동안 내내 집중했습니다.


브런치를 쓰거나 

자료들을 찾아보며 공부했어요.



자기 전 책 읽기


미라클 모닝과 같이 했던

자기 전 책 읽기는

자기 전 원하는 시간대에

책을 읽으면 되는 미션입니다.


저는 밤 11시에 책을 읽었는데요.

몇 달째 제대로 읽지 못하고 미적거렸던

'마케팅이다.'를

이 챌린지 덕분에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이후에 책을 꾸준히 읽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면서

빌 게이츠의 책 읽기 방법으로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한 권 읽고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계속 이어오고 있어요.


김미경의 리부트가 정리와 블로그 포스팅까지

제 기준으로 완벽 완독 한 책입니다.


2주 동안 두 가지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서

소소한 상금도 탔습니다.


꾸준히 이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음 도전을 시작했어요.




- 챌린저스 두 번째 챌린지 -


새벽 5시 기상


하고 싶은 일도

해야 될 일도 정해졌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이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수면시간을 당분간

5시간으로 줄이기로 결심했어요.


밤 12시쯤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계획입니다.


저는 다행히 잠이 별로 없어요.

특히 아침잠이오.


늦잠 자서 어디 늦어본 적은 없는데

그동안 7시간 이상은 자야 피곤하지 않았기 때문에

두 시간이나 잠을 줄인다는 게 걱정됐어요.


그래서 첫새벽 5시 기상 미션에는

무려 거금 3만 원을 참가 금액으로 지불했습니다.



우선 결과는 2주 평일, 10일 도전에서

하루 빼고 다 성공했어요.


하루는 왜 빠졌냐면

기상해서 날짜를 적는 미션 달성까지 해놓고

사진 안 찍고 앱에 안 올리고 다시 침대로 간 거 있죠?


정말 너무 피곤해서 헤롱헤롱 한 날이었는데

그렇게 다시 침대로 가서 기절하는 바람에

하루가 그렇게... 미션 실패가 됐어요.


하지만 딱 하루만 그랬고

나머지는 주말에도 다섯 시에 일어났어요.


참가 금액 3만 원 100% 돌려받았습니다.






- 챌린저스 이어가기 -


새벽 기상 5주째,

새벽 5시 기상은 3주째 하면서

수면시간을 줄인 증상이 그때그때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그때그때 저에게 맞는 방법들을 찾게 되었어요.


새벽 기상과 함께

실천하고 싶었던 다른 것들도 조금씩 이뤄가면서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 중이에요.


노션으로 기록하기

독서하기

읽은 책 내용 정리하기

이 세 가지 습관들을 메인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왜 미라클, 미라클 하는지 알겠어요.


꼭 새벽 5시에 일어나지 않아도

중간에 낮잠을 좀 자더라도

하루에 제가 활동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만큼 생산성도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요.


작은 도전이었지만

매일 이뤄가는 성취감이 느껴져서

마음도 행복해졌어요.


제가 직접 이뤄낸 변화에 뿌듯합니다.


챌린저스의 도움이 없었다면

혼자서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만 원, 3만 원 지불한

챌린저스 참가 금액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자동적으로 눈이 떠졌고

이뤄가는 모습이 보이다 보니

그다음에는 저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더라고요.






저는 시작하기 전에

다른 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래서 저처럼

새벽 기상 실천방법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가 챌린저스와 함께 미라클 모닝에 적응한 방법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해볼게요.



모두에게 미라클이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라시아스, 아디오스¡






이번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의 출처는 모두 언스플래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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