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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Aug 06. 2019

‘문화비축기지’첫 야간개장, 물놀이하며 영화 보실래요?

<달빛사이 탱크탐방> 8월 9일과 10일 첫 운영

8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실내탱크를 오픈하는 문화탱크 야간개장 <달빛사이 탱크탐방>을 운영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문화비축기지)는 여름밤 뜨거운 열기를 피해 도심공원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8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실내탱크를 오픈하는 문화탱크 야간개장 <달빛사이 탱크탐방>을 운영한다.


문화탱크 야간개장은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탱크 산속영화관>과 전문해설사와 함께 탱크 곳곳을 야간순찰하며 체험하는 달빛사이 탱크탐방 <기지야(夜)행>,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즐기는 야간 물놀이 <알로하! 야간기지>를 동시에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우선, <문화탱크 산속영화관>에서는 문화마당에 설치된 대형 풀장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얼음과자를 먹으며 대표적인 추억의 가족영화 두 편을 관람할 수 있다.


41년 동안 1급 보안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 시절, 24시간 안전을 위해 밤낮을 쉬지 않고 순찰하였던 근로자를 생각하며 탱크 곳곳을 탐방한다.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달빛과 자연의 소리가 가득한 문화비축기지의 밤을 관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옛 근로자가 되어보는 특별한 체험이다.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는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 <알로하! 야간기지>를 운영한다. 문화탱크 야간개장 기간 동안 물놀이를 동시 진행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물속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지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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