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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Nov 20. 2017

조용한 바다 순결한 땅...
보홀섬 신혼여행

태평양에 점점이 박힌 섬들 첨단 리조트가 손짓한다

무성한 열대림이 백색 고운 모래 해변과 만나곳에 5km길이로 백사장이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이룬다. 에스카야 리조트가 전용으로 사용하는 해변에서 산책을 즐겨보자. 사진/ 허니문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필리핀의 보홀 섬은 필리핀 바다의 정수를 보여준다. 바다 곳곳에 점점이 박힌 섬들이 자리 잡은 순수의 바다에 고급리조트들이 신혼여행자들을 반긴다. 보홀 섬에서 신혼여행을 보낼만한 환상의 리조트 3개를 찾아본다.


1. 보홀 팡라우의 파라다이스 에스카야
고급 부티크 스타일의 건축양식은 순수하면서도 첨단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다. 대나무, 코곤, 목재 등 토속적인 건축자재에는 필리핀 전통이 물씬하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필리핀 보홀의 남쪽 끝 팡라오 섬에 에스카야 리조트가 있다. 보홀 바다를 바라보는 팡라오 해안 중간쯤을 점한 바다의 오아시스다. 절벽과 평평한 대지, 계곡과 동굴 등 주변 지형을 배경으로 16헥타르 면적에 건설되었다.


무성한 열대림이 백색 고운 모래 해변과 만나곳에 5km길이로 백사장이 환상적인 자연환경을 이룬다. 600m나 되는 백사장을 에스카야 리조트가 전용으로 사용하는 해변에서 산책을 즐겨보자.


고급 부티크 스타일의 건축양식은 순수하면서도 첨단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다. 대나무, 코곤, 목재 등 토속적인 건축자재에는 필리핀 전통이 물씬하다.


대부분의 빌라 바다 개별 수영장을 설비했고 리조트 메인 수영장은 바다와 이어진 듯한 인피니티 형식을 채택했다.


2. 유럽 고성이 필리핀에…클래식느낌 피콕가든
작새가 ‘서양과 동양을 만남’의 상징하듯 리조트 피콕 가든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분위기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필리핀 7천 100 개 섬 중 보홀은 가장 풍부한 문화 자연의 보고다. 필리핀 중부 비사야 지방에 속한 보홀의 주도는 타그빌라란이다. 고풍스런 멋을 자랑하는 피콕가든이 있는 곳이 바로 이 보홀섬의 ‘바클라욘 라야이’란 지역이다.


탁빌라란 공항에는 피콕가든에서 차량이 마중 나와 있다. 이곳에서 리조트까지는 15분이 소요된다. 피콕 가든 그 이름은 ‘동양과 서양을 만남’을 상징하는 공작 피콕에서 따왔다. 인도가 원산지인 공작이 유럽으로 유입된 것은 동서양 문명교류를 상징한다.


공작새가 ‘서양과 동양을 만남’의 상징하듯 리조트 피콕 가든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분위기다. 마치 중세 유럽의 고성을 옮겨온 듯한 화려함과 우아함에 누구라도 빠져들게 된다.


3. 보홀 바다 은둔의 휴양지 블루워터 팡라오
팔라오 블루워터. 아무마 스파를 경험하고 공용 구역 내에서 무료 인터넷을 사용하는 등 나무랄 데 없는 서비스를 자랑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블루워터 팡라오(Bluewater Panglao)는 6 헥타르 면적을 자랑하는 은둔의 신혼여행지다. 보홀의 자연을 그대로 건축에 담아낸 리조트는 섬의 자연의 보고다.


백사장과 순결한 바다와 생물자원의 풍부한 바다를 배경삼아 필리핀 전통의 건축 디자인으로 건물을 완성했다. 지역 문화와 자연, 따뜻한 환대 정신을 담은 친환경적인 요소는 고급스럽고 혁신적이며 최고의 설비를 조화를 이룬다.


주변에 갈 곳도 많다. 천연 동굴, 돌호 비치, 버진 아일랜드 등을 찾아 아일랜드 호핑을 떠나도 좋지만. 리조트의 부대시설을 이용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도 그만이다.

블루워터 팡라오. 따뜻한 환대 정신을 담은 친환경적인 요소는 고급스럽고 혁신적이며 최고의 설비를 조화를 이룬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이 럭셔리 리조트의 식사 공간으로 레스토랑 및 풀 사이드 바가 있다.


드라이클리닝 등 세탁 서비스까지 완벽하다. 파라솔과 선체어 등이 구비된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리조트 라이프를 즐길만하다.


최승언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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