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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Nov 20. 2017

[미주여행] 특별한 여행지를 찾는다

땅에서, 하늘에서, 지하에서, 바다에서 즐기는 시애틀 여행 힐링여행

4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여행지인 시애틀은 첨단 기술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광활한 바다와 넓게 펼쳐진 상록수, 그리고 새하얀 눈과 함께 하는 시애틀은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여행지이다. 4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여행지인 이곳은 첨단 기술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 한다.


더불어 시애틀은 뛰어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 살아 숨 쉬는 예술을 통해서 개성적인 여행콘텐츠를 여행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애틀은 뛰어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 살아 숨 쉬는 예술을 통해서 개성적인 여행콘텐츠를 여행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시애틀을 방문했다면 스페이스 니들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가 없다. 1962년 만국박람회 때 건설된 이 타워는 무려 55년이 넘는 세월동안 시애틀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려 반세기가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미래지향적이고 예술적인 건축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다.


승강기를 타고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주변의 호수와 건축물, 가까운 산을 만날 수 있으며 지상에서 150m에 있는 이곳의 회전식 레스토랑은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하기 제격이다.


팝컬쳐박물관(EMP박물관)은 톡톡 튀는 건축물과 독특한 전시품이 가득한 시애틀만의 자랑거리이다. 음악, 영화 등 인터랙티비 디스플레이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이곳은 여행자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판타지 전시홀에서는 용의 꼬리를 당겨본다거나,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팝컬쳐박물관(EMP박물관)은 톡톡 튀는 건축물과 독특한 전시품이 가득한 시애틀만의 자랑거리이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시애틀 미술박물관에서는 도시전체를 걸쳐 2만 6000여 점의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거리에도 다양한 미술품들을 볼 수 있는데, 거대한 망치질하는 사람은 이곳에서 한 번쯤 찾아볼만한 상징물로 알려져 있다.


미래적인 느낌의 보잉사 투어와 미래항공센터 역시 시애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시애틀 북쪽에 위치한 머컬티오에서는 보잉사 항공기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보잉사의 역사와 항공 부품 등 항공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견학관을 통해 항공우주 공학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

매력의 도시 시애틀을 여행하는 방법 또한 특별하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매력의 도시 시애틀을 여행하는 방법 또한 특별하다. 수상비행기 투어는 호수와 만으로 둘러싸인 시애틀을 하늘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수상에서 이착륙하는 특수비행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짜릿한 스릴을 느껴볼 수 있다.

수상비행기 투어는 호수와 만으로 둘러싸인 시애틀을 하늘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시애틀 중심부에 있는 레이크 유니언에서 도시와 주변 대자연을 순회하며 다양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시티투어는 느긋한 미국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 최고의 방법이 된다.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운행되는 트롤리 버스를 이용해보거나, 스페이스 니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공원 등과 시내 호텔을 경유하는 투어 셔틀버스는 여행자를 위한 최고의 장소와 함께 편리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시티투어는 느긋한 미국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 최고의 방법이 된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하늘과 땅만으로 부족하다면 지하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시애틀에는 1889년 대화재로 폐허가 된 시애틀 구시가지 터를 탐방하는 투어도 만나볼 수 있다. 지하도로와 지하투어는 가이드가 들려주는 도시의 역사와 함께 100년 도시의 모습도 만날 수 있는 체험적인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바다에서도 시애틀을 즐길 수 있다. 호수와 바다의 도시 시애틀을 느끼기에 크루즈만큼 제격인 것이 없다. 배를 타고 갑판 위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거나, 만과 호수 위로 지는 낙조를 보는 것만큼 인상적인 방법도 없다.  

바다에서도 시애틀을 즐길 수 있다. 호수와 바다의 도시 시애틀을 느끼기에 크루즈만큼 제격인 것이 없다. 사진/ 시애틀관광청 한국사무소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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