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취향 호텔 하얏트플레이스와 하얏트리젠시의 중간 브랜드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지난 1월 오픈했던 하와이 하얏트 센트릭 호텔이 허니문리조트 등 한국의 여행사를 찾아 판촉활동을 강화하며 한국시장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얏트 호텔은 크게 하얏트 레젠시 하얏트 센트릭 하얏트 플레이스 등의 등급으로 구분된다. 수준을 따진다면 하얏트 리젠시, 하얏트 센트릭, 하얏트 플레이스 등의 순이다.
하얏트그룹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호텔 브랜드하얏트 센트릭은 현재 세계적으로 18개 호텔을 개관한 상태다.
한때 월드트레이드 센터 건물이었지만 하얏트가 인수해 호텔로 변경해 총 2백 30개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45개 객실에 침대가 2개 있고 나머지 185개실은 킹사이즈 베드 한 개짜리로 구성되어 신혼부부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객실이 풍부하다.
호텔의 위치는 칼라카우아 에비뉴를 중심으로 해변과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 해변호텔이라기 보다는 도심 호텔이지만 하와이 호놀룰루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와이 해변까지 거리도 5백 미터가 채 안 된다.
호텔 주변은 메리옷 호텔과 힐튼 가든 힐 홀리데이인 등의 유명호텔들이 자리잡았고 레스토랑 기념품 숍 관광명소 등이 집중되어 있어 하와이 여행의 중심부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객실은 7층에서부터 22층에 두어 시티뷰와 오션뷰 마운틴뷰 등을 확보했다.
로비는 8층에 두었고 2층에부터 6층은 렌터카 등 상업용도의 시설들과 사무실 등이 들어서 있다. 로비에 들어서면 외장을 나무 등으로 마감하여 나무향이 그윽하다. 젊은 층을 겨냥한 호텔답게 핑크 쿠션 등이 신세대 취향이다.
하와이 많은 호텔이 그런 것처럼 하얏트센트릭 와이키키 비치도 대부분의 객실에는 욕조는 설치하지 않았으며 모든 객실에 비품 비치는 동일하다. 서비스도 만족할 만하다.
와이파이가 무료이며 전기코드에는 ubs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전화도 30분 한도내에서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젊은 신혼부부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호텔이다.
호텔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로비 바와 로비 라운지까지 하얏트 품격을 유지하고 있다. 로비 라운지 플로어에는 자쿠지 시설도 갖추었고 레스토랑도 있다. 6시부터 10시까지는 뷔페식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현재 하얏트센트릭의 호텔 요금을 공급받고 있는 여행사는 허니문리조트를 포함하여 총 5개 여행사들이 있으며 이중 신혼여행 전문여행사로서는 허니문리조트가 유일하다.
최승언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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