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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Jan 18. 2018

"여권 내 돈" 한꺼번에 잃어버렸다
안전한 해외여행법

렌터카 이용시 보험가입 꼭 해야... 현지 동물 접촉도 '위험'

미지의 세계로 모험여행을 떠날 여행자들이 안전 요령을 숙지해야 해야 하는 이유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여행은 누구나 즐거운 일이 있기를 기대하지만 때론 곳곳에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미지의 세계로 모험여행을 떠날 여행자들이 안전 요령을 숙지해야 해야 하는 이유다. 스스로를 위험에서 보호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는 안전한 여행법을 소개한다.


도난 분실에 대비해 여권 복사본도 스캔해 두어야 한다. 출국하기 전에 여권 사본을 촬영해 전자 메일로 보내 보관해 둘 필요가 있다.호텔 안전 금고에 여권을 두고 나오는 등 여러가지 경우를 대비해 여권 카피를 이메일에 보관할 필요가 있다. 

현지의 인력거와 오토바이 등은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여행자의 안전에 도움이 된다. 사진/ Bangkok

여권을 도난당해 새로 여권을 발급받을 경우에도 이렇게 여권 복사본을 갖고 있다면 더 신속히 여권을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여권 현금 귀중품을 한곳에 모아 보관하고 있으면 잃어버렸을 때 난감해진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투자의 원칙이듯이 여행자들들과 귀중품을 한곳에 보관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켜야 한다.


그날 쓸 돈만 따라 갖고 다니고 나머지는 숨겨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돈을 낼 때마다 많은 현금을 보일 필요가 없다. 여행자는 길을 찾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스마트 폰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스스로를 위험에서 보호하여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는 안전한 여행법을 숙지해야 한다. 사진/Live and Let's Fly

하지만 주변에 삼성이나 아이폰 등을 노리는 도둑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에도 휴대폰 도둑을 주의해야 한다. 휴대폰을 훔친 도둑이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면 찾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호텔에서는 종사원을 가장한 강도들이 침입할 수도 있다. 호텔 방에 있을 때 누군가의 문을 두 드렸을 때 문을 그냥 열여준다면 위험하다.  의심이 간다면 문을 열어 주기 전 호텔 프론트 데스크로 전화해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호텔 데스크에서는 객실의 상황을 알려주게 되는 전화가 되므로 안전이 보장된다.  범죄자들이 호텔의 객실로 침입하기 위해 호텔 종사자로 가장하는 경우가 영화에서만 있는 일은 아니다.

한때 낙타와 접촉했던 여행자들이 메르스라는 전염병을 옮겨와 온 나라가 떠들썩 했던 때가 있었다. 사진/The Inquisitr

동물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길 잃은 개와 고양이를 만지지 않도록 한다. 거리를 돌아 다니는 이런 개나 고양이와 좋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을 지는 몰라도 너무 가까워지면 위험하다. 야생 동물은 여행을 망칠 수 있는 질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촬영 하려는 개가 광견병을 가진 개일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한때 낙타와 접촉했던 여행자들이 메르스라는 전염병을 옮겨와 온 나라가 떠들썩 했던 사실을 명심하자.   


현지 교통수단을 현명하게 이용해야 한다.세계 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는 언제라도 일어날 여행자들의 위협요인이다. 렌터카를 이용할 때 현지 교통체계를 잘 이용해야 하고 가능하다면 현지 운전자를 고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차 상태도 양호해야 한다.

현지 교통수단을 현명하게 이용해야 한다.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는 언제라도 일어날 여행자들의 위협요인이다. 사진/ Met Police

안전 벨트 등이 잘 작동하는지 살피고 보험을 들고 타는 지혜가 필요하다. 현지의 인력거와 오토바이 등은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여행자의 안전에 도움이 된다.   자동차 여행자들이라면 비상 구호 장비를 챙겨야 한다.


해외에서 렌터카로 오지 등을 여행할 때 뜻하지 않는 긴급 사태를 만날 수도 있다.  이런 때를 대비해 구호물품과 장비를 충분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구호물품에는 전화기, 응급 처치 키트, 반사 경고 표지판, 담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손전등, 생수, 차량 배터리 등을 필요할 수 있다.  현지 사정에 맞추어 준비하자.


긴급 전화 번호도 필요하다. 나라에 따라 긴급 구조 번호가 다르다. 미국의 경우는 119가 아니라 911이다. 여행자가 현지의 긴급 전화번호를 따로 알아두어야 하는 이유다. 


이들 전화번호를 발견해 두고 개인메일이나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카톡에 보내 두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의 전화번호도 전화 번호도 저장해 두자.


최승언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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