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테마별 일본 꽃놀이 명소는 어디?

주변 호텔 특가 상품 소개

올 봄 꽃놀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국내와는 또 다른 느낌의 여행을 시도해보자.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봄철 여행업계에서는 일본 자유여행의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올 봄 꽃놀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국내와는 또 다른 느낌의 여행을 시도해보자.

트립닷컴은 여행 테마별로 벚꽃, 매화, 유채 등 다양한 종류의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일본의 명소들과 여행시 합리적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호텔 특가 상품을 소개했다.

로맨틱한 벚꽃 데이트, 도쿄 우에노 공원 벚꽃 축제

도쿄 우에노 공원에서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벚꽃 축제가 열린다.사진/ 트립닷컴

젊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일본의 중심지 도쿄는 특히 봄철이면 벚꽃 명소로 꼽히는 곳들이 도심 곳곳에 자리해 많은 연인들이 커플 여행으로 찾는 곳이다.

도쿄 우에노 공원에서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벚꽃 축제가 열린다. 일본 최초의 공원으로 지정된 우에노 공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립서양미술관, 도쿄국립박물관, 우에노 동물원 등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볼거리가 풍성한 벚꽃 관광지로 유명하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약 20여분 거리의 도쿄대학 캠퍼스까지 이어진 길을 따라 산책하면 양 옆에 풍성한 벚꽃 나무들이 주는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원 서쪽에 위치한 시노바즈이케 연못에는 오리배, 보트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야간에는 1000 여 개의 전등으로 벚꽃 나무를 비추는 라이팅업 행사를 진행해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다.

트립닷컴은 우에노 공원과 우에노 역 모두 근거리에 위치한 호텔 마이스테이 우에노 이스트(4월 25일 1인, 1박 기준 최저가 7만9482원)에 머물 것을 추천한다. 5월 31일까지 트립닷컴 모바일을 통해 예약 시 최대 3만원 즉시 할인권을 제공하는 일본 벚꽃여행 호텔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매화꽃과 함께 하는 역사 여행, 교토 기타노텐만구 매화정원

봄철에 유적지와 정원을 둘러싼 매화꽃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기타노텐만구 매화정원은 여행 필수코스 중 하나다. 사진/ 트립닷컴

사찰과 사원 등 다양한 유적지가 밀집해 있는 교토는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흠뻑 느끼기에 적합한 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봄철에 유적지와 정원을 둘러싼 매화꽃의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기타노텐만구 매화정원은 여행 필수코스 중 하나다.

기타노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10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한다. 신사 내에 있는 신을 모시는 본전과 기도를 위한 배전 등 다양한 건축물을 통해 일본 모모야마 시대 특유의 전통 양식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시험 합격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행렬과 풍습을 구경하는 것도 기타노텐만구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이다.

신사 내에는 1500여 그루의 매화나무로 이루어진 매화정원이 있어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매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매월 25일에는 ‘덴진상노고엔니치’ 벼룩 시장이 열리는데, 기모노를 포함한 중고 옷과 오코노미야끼, 말차 등 일본의 전통 음식을 파는 노점들이 늘어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교토역과 근거리에 위치해 기타노텐만구에 접근이 용이한 호텔로는 호텔 쉬 교토가 있다. 트립닷컴에서는 5월까지 트립닷컴 모바일 어플 사용자들을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호텔 1박 예약 시 6만9921원(4월 23일 1인, 1박 기준 최저가)에 결제 가능하다.

유채꽃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인생샷 명소, 후쿠오카 노코노시마 아일랜드 파크

노코노시마는 후쿠오카현 메이노하마 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파란색 바다와 노란 유채꽃이 대비를 이루어 최근 SNS를 통해 꽃놀이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의 대표적 유채꽃 관광지로 제주도가 있다면, 일본에는 후쿠오카 노코노시마가 있다. 노코노시마는 후쿠오카현 메이노하마 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파란색 바다와 노란 유채꽃이 대비를 이루어 최근 SNS를 통해 꽃놀이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성 온난 기후의 노코노시마는 수국, 코스모스, 해바라기, 튤립 등 시기마다 색다른 꽃으로 물들어 여행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한다. 2월 하순부터는 유채꽃이 개화해 4월까지 봄철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유후인, 벳푸 등 온천여행을 위해 후쿠오카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텐진 시내에서 1시간 이내의 비교적 짧은 거리의 섬 여행 투어로 또 다른 힐링을 느껴보자. 후쿠오카현의 탁 트인 바다 경치를 너머로 유채꽃밭과 수목원 옆에 위치한 조그만 동물원을 거닐다 보면 노코노시마 여행이 선사하는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트립닷컴은 후쿠오카 소확행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텐진역과 인접한 호텔 마이스테이스 후쿠오카 텐진에 머물 것을 추천한다. 5월까지 트립닷컴 모바일 앱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호텔 1박 숙박을 6만263원(4월 25일 1인, 1박 기준 최저가)에 결제 가능하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