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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Apr 06. 2018

한국인 여행자 3만3천 명 ‘유레일 패스’로 유럽여행

신규 유레일 패스 출시 소식 및 한국인 유레일 여행 특성 전해 

유레일 그룹 G.I.E.가 4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 유레일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유레일 그룹 G.I.E.가(이하 유레일그룹) 4월 5일 목요일,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신규 유레일 상품 출시와 더불어 유레일 한국인 여행객들의 여행 특성에 대해 소개하는 ‘2018 유레일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레일 글로벌 패스는 유럽 내 최대 28개국의 광범위한 철도 및 페리 네트워크를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유레일그룹 나딘 코즐러(Nadine Koszler)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2018년도 유레일의 가장 큰 변화로서 최근 몇 년간 인기여행지로 떠오른 체코와 폴란드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체코-폴란드 2개국 셀렉트 패스 신규 출시 및 한 나라를 깊이 있게 여행하고자 하는 모노데스티네이션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유레일 터키 패스, 유레일 세르비아 패스 신규 출시 소식을 전했다.


특히 유럽여행 필수 앱으로 손꼽히는 레일플래너의 기능 향상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올해 안에 기차 시간표 확인, 좌석 예약, 유레일 소지자 혜택 확인 등의 기본적인 기능에 더하여 하차 역 접근 시 알람 기능, 트래블 다이어리를 가족과 친구 혹은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기능, 다국어 기능 등을 강화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레일그룹 나딘 코즐러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유럽여행 필수 앱으로 손꼽히는 레일플래너의 기능 향상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유레일그룹 이딩(Yi Ding)아시아 마케팅 매니저는 “한국은 미국과 호주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다. 작년 한 해 3만 3천 명 이상의 한국 여행자가 유레일 패스를 이용해 유럽을 여행했으며 그중 글로벌 패스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유레일 글로벌 패스는 유럽 내 최대 28개국의 광범위한 철도 및 페리 네트워크를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차 패스로서 유연한 여행을 가능하게 해 자신만의 특별한 유럽여행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교통패스이다.


또한, 이딩 매니저는 “전체 한국인 유레일 여행객의 24%가 프랑스 파리에서 여행을 시작하며 16%가 로마에서 여정을 종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딩 매니저는 “전체 한국인 유레일 여행객의 24%가 프랑스 파리에서 여행을 시작하며 16%가 로마에서 여정을 종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진/ 김지수 기자

유레일 패스 종류는 글로벌 패스, 셀렉트 패스, 원컨트리 패스가 있으며, 성인 1명당 0~만 11세 어린이는 2명까지 유레일 무료여행이 가능하며, 만 12세~25세에게는 일등석 요금 기준 약 2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2~5명의 성인 소그룹을 위해 15% 할인이 되는 세이버 패스도 있다.


더불어 기차 탑승뿐 아니라 유레일 패스가 적용되는 각 유럽국가에서 유레일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페리와 유람선 이용, 호텔과 호스텔 할인, 관광지 입장 및 각종 투어 무료/할인 등 다양하고 수많은 혜택이 제공되는데 각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레일 패스의 혜택과 할인 목록은 유레일 레일 플래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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