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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May 11. 2018

이색적인 5월 여행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완주 삼례문화예술촌과 함께 가볼 만한 완주 추천 여행지는 어디?

전라북도는 최근 SNS에서 뜨거운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는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예술적인 감성이 깃든 여행지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5월을 맞이해 이색적인 여행지가 뜨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라북도는 최근 SNS에서 뜨거운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는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예술적인 감성이 깃든 여행지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라북도의 특별한 여행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데, 특히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2017~2018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할 만큼 주목하고 있는 여행지이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2017~2018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될 만큼 주목하고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역사와 현대를 어우르는 우리나라 남부지역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 물자를 수탈하기 위한 양곡창고와 관사를 리모델링해 만든 종합예술촌이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 물자를 수탈하기 위한 양곡창고와 관사를 리모델링해 만든 종합예술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총 7개의 건물이 모여 예술촌을 이루고 있는데, 디자인 뮤지엄, 비주얼미디어아트미술관, 김상림목공소, 책박물관과 책공방으로 구성되었고 기획전시, 예술제 등 때마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예술촌 초입에서 가장 먼저 여행자를 반기는 곳은 모모 미술관이다. 다양한 미술장르를 소개하며 여행자에게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여유를 되찾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모모미술관에서는 완주군민과 관람자를 위한 교육아카데미, 유아·아동·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체험실 등을 운영해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즐거움까지 만족시키는 오감만족 미술관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 뮤지엄, 비주얼미디어아트미술관, 김상림목공소, 책박물관과 책공방으로 구성되었고 기획전시, 예술제 등 때마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김상림목공소는 조선 시대의 목가구를 재현하는 전시관으로 가구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미적 감각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통 가구를 재해석해 현대 주거공간에 어울리는 목가구를 제공해 특히 여성 여행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누구나 쉽게 책을 읽고, 나만의 책을 만들고, 책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체험 센터도 인기가 높다. 팝업북, 스크랩북, 앨범북, 종이 만들기, 가죽 다이어리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우리나라 술과 세계의 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완주군 덕천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완주에는 삼례문화예술촌과 함께 가볼 만한 여행지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우리나라 술과 세계의 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은 완주군 덕천리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 술에 대한 유물 5만여 점이 전시된 이곳에서는 술의 재료와 제조, 우리나라 술의 역사와 문화 등을 전시물을 통해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술잔을 띄우고 자기 앞에 술잔이 올 때까지 시를 지어야 하는 놀이를 재현한 유상곡수연 등 술과 함께 즐겼던 놀이문화와 기구도 소개하고 있다.

청명한 날씨 속에 5월에 가볼 만한 완주 여행지로는 완주상관편백숲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청명한 날씨 속에 5월에 가볼 만한 완주 여행지로는 완주상관편백숲이 있다. 2009년부터 개방된 이곳은 약 86ha의 산지에 무려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가 상쾌한 여행을 돕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유황온천을 이용한 족욕탕도 있어 잠시 한낮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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