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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May 16. 2018

여행의 멋과 맛 그리고 낭만
완벽한 이탈리아 여행

패션의 도시 밀라노, 물의 도시 베니스, 예술의 도시 피렌체까지 유럽으로

이탈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나라. 사진은 피렌체.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이탈리아는 유럽에서도 낭만이 가득한 도시로 손꼽힌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자, 세계 3대 미식 여행지로 여행의 멋과 맛 그리고 낭만까지 챙길 수 있는 명소가 많다.


이탈리아를 방문했다면 이탈리아의 경제와 패션의 메카 밀라노부터 여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예부터 이탈리아의 주도로 근대공업의 중심도시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우리에게는 밀라노 패션쇼로 익숙한 밀라노는 패션뿐만 아니라 음식, 오페라, 세계에서 네 번째로 거대한 큰 두오모 성당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유럽 오페라의 중심인 스칼라 극장과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로 유명한 여행지가 바로 밀라노이다.

이탈리아를 방문했다면 이탈리아의 경제와 패션의 메카 밀라노부터 여행해보자. 사진/ 하나투어
우리에게는 밀라노 패션쇼로 익숙한 밀라노는 패션뿐만 아니라 음식, 오페라, 세계에서 네 번째로 거대한 큰 두오모 성당을 만날 수 있다. 사진/ KRT

밀라노를 여행하려면 5~6월 그리고 9~10월이 가장 좋다. 너무 덥지도 않고 쾌적한 날씨로 여행의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산뜻한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기 좋다.


이탈리아 북동부로 이동하면 물의 도시 베니스(베네치아)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설적인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는 이곳을 “그림으로 표현하기에는 이 도시는 너무나 아름답다”고 표현했을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북동부로 이동하면 물의 도시 베니스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KRT

구도심 도시 전체에 수로가 뚫려 곤돌라(배)가 다니는 것이 베니스를 대표하는 풍경이다. 이밖에도 베니스는 9~15세기 지중해 상권의 중심지로 무역지로 발전했다. 이 때문에 동서양의 문물이 공존하는 다양한 건축물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탄식의 다리는 카사노바와 관련된 이야기로 흥미를 끄는 명소이다. 17세기 만들어진 탄식의 다리는 두칼레궁과 피리지오니 누오베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로 죄수들이 이곳을 지나며 한숨을 내쉬었다고 해 이름이 붙여졌다.

탄식의 다리는 카사노바와 관련된 이야기로 흥미를 끄는 명소이다. 사진/ KRT

이탈리어로 광장은 피아차라고 한다. 산 마르코 광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베네치아의 많은 광장 중에서도 피아차라고 불리는 것은 산마르코 광장이 유일하다.


이 광장의 역사는 두칼레 궁전과 산 마르코 성당이 세워진 9세기에 세워졌다. 12세기에 운하를 메꾸고 세워지면서 광장이 확장됐고, 16세기에는 로마인 건축가에 의해 르네상스 문화와 융합한 건축물들이 광장 주변에 만들어졌다.

산 마르코 광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광장으로 베네치아의 많은 광장 중에서도 피아차라고 불리는 것은 산마르코 광장이 유일하다. 사진/ 하나투어

1982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피렌체도 이탈리아 여행을 상징하는 도시 중 한 곳이다. 중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도시인 피렌체는 낭만이 가득한 이탈리아 여행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된다.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평가받을 만큼 이탈리아 여행의 메카이자 예술 문화재를 엄청나게 보유하고 있는 문화도시이다. 대부분 11~16세기에 걸쳐 만들어졌다.

피렌체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평가받을 만큼 이탈리아 여행의 메카이자 예술 문화재를 엄청나게 보유하고 있는 문화도시이다. 사진은 우피치 미술관. 사진 KRT

우피치 미술관은 르네상스 전 시대를 걸쳐서 수집된 많은 조각과 회화들이 전시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이탈리아 미술관으로 유명하다. 베키오 궁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술관 자체도 화려한 르네상스식으로 지어져 놀라움을 선사하는 명소이다. 우피치 미술관은 그 규모와 예술품의 수로 관람을 하는데 하루가 꼬박 걸릴 정도.


피렌체의 상징인 두오모 성당과 피사의 사탑도 빼놓을 수 없다. 피사는 천재 과학자 갈릴레이와 연관된 여행지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잘 알려져 있다.

1296년 착공해 1436년 완공된 두오모 성당은 가능한 장엄하게, 더욱더 화려하게란 말처럼 피렌체를 상징하은 성당이다. 사진/ KRT

1296년 착공해 1436년 완공된 두오모 성당은 “가능한 장엄하게, 더욱더 화려하게”란 말처럼 피렌체를 상징하은 성당이다. 특히 두오모를 상징하는 106m 높이의 돔과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은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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