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트래블바이크뉴스 Jun 12. 2018

오스트리아 티롤에서 즐기는 감성 충만 여행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 오스트리아 티롤주 여행지 추천

유럽 오스트리아 여행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젊은 여행자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인스부르크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유럽 오스트리아 여행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젊은 여행자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티롤주에서는 색다른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를 처음 방문했다면, 가장 먼저 둘러봐야 할 곳은 티롤주의 주도인 인스부르크. 한때 유럽을 제패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와 관련된 흔적들을 인스부르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한때 유럽을 제패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와 관련된 흔적들을 인스부르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사진/ 인스부르크관광청

호프부르크 궁전에서는 합스부르크 왕궁으로 왕가의 무도회가 열린 연회 홀과 다이닝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연회 홀에는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초상화와 막내딸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인스부르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인근 도시 바텐스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박물관이 있다.

인스부르크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인근 도시 바텐스에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박물관이 있다. 사진/ 인스부르크 관광청

이 박물관은 스와로브스키 창업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이불(Lee Bul)을 비롯한 유명 아트스트들이 참여한 16곳의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외츠탈은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 주에 위치한 계곡으로, 비엔나에 이어 두 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리조트 지역이다.

외츠탈 밸리는 사계절 내내 하이킹,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클라이밍, 수영, 스키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든다.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외츠탈 밸리는 사계절 내내 하이킹,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클라이밍, 수영, 스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려든다.


영화 007 스펙터의 촬영지가 된 해발 3048m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이스 큐에서 바라보는 절경을 감상해보자. 이 레스토랑은 올해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레스토랑 옆에는 007 스펙터 영화 박물관인 007 엘리먼츠가 오는 7월 12일 새롭게 개관한다.


외츠탈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는 바로 아쿠아 돔이다. 굳이 알프스 산에 오르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주위의 맑은 공기와 산,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머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스파 시설을 호텔 투숙객 외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시간에 평일 기준 21유로정도이다.

외츠탈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는 바로 아쿠아 돔이다. 스파 시설을 호텔 투숙객 외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시간에 평일 기준 21유로정도이다. 사진/ 외츠탈 관광청

쿠프슈타인에서는 영국의 윈저공, 윈스턴 처칠 총리 등 해외 유명 인사가 애용한 것으로 알려진 와인잔 리델도 티롤 주의 명물로 손꼽힌다.


중세 도시 쿠프슈타인에 자리잡고 있는 리델 공장에서는 와인과 와인잔에 관한 리델의 철학을 보여주는 설치 미술품인 심포니를 관람할 수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가의 이전글 체코로 떠나는 낭만여행 “오픈카를 타고 달려볼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