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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블바이크뉴스 Feb 14. 2019

태국 왕실 휴양지 ‘후아힌’ 럭셔리 리조트

친근함과 세련미로 승부하는 새 리조트 ‘후아힌 메리어트’

후아힌은 왕실 휴양지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개발이 미뤄져 왔으나 최근 봉인이 풀리면서 글로벌 럭셔리 리조트들이 연달아 오픈하고 있다. 사진은 후아힌 메리어트. 사진/ 임요희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후아힌/임요희 기자] 태국 왕실 휴양지로 이름을 알려온 후아힌이 최근 국내 허니무너의 관심을 끌고 있다.


후아힌 인기의 바탕에는 태국 다른 여행지인 파타야, 푸켓, 코사무이에 비해 한국인 여행객의 숫자가 적고 방콕공항에서 육로로 이동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후아힌 야시장에서 도보로 30분, 후아힌 마켓 빌리지에서 도보로 7분, 바나 나바 후아힌 워터파크는 차로 5분, 로열 후아힌 골프장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그동안 후아힌은 왕실 휴양지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개발이 미뤄져 왔으나 최근 봉인이 풀리면서 글로벌 럭셔리 리조트들이 연달아 오픈하고 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유럽인이 방문객의 주를 이루는 후아힌은 후발주자인 만큼 친근함과 세련된 매력으로 허니무너에게 어필하고 있다.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 리조트 관계자는 “후아힌 내에서도 5성급 후아힌 메리어트는 글로벌 명성에 걸맞게 후아힌 럭셔리 리조트의 선두 대열을 형성하고 있다”며 “2016년 오픈한 만큼 룸컨디션도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후아힌 내에서도 5성급 후아힌 메리어트는 글로벌 명성에 걸맞게 후아힌 럭셔리 리조트의 선두 대열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후아힌 메리어트 리조트앤스파(Hua Hin Marriott Resort and Spa)는 드넓은 전용 백사장을 바탕으로 5개의 수영장과 우아한 정원, 현대적인 객실을 갖추고 있어 고급스러우면서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유러피안의 예약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곳이다.


전용해변에서 만나는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들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든다. 메인 풀에 자리 잡은 워터슬라이드는 아담한 외관과 달리 짜릿한 스릴감을 선사한다.

전용해변에서 만나는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당장이라도 물에 뛰어들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든다. 사진/ 임요희 기자

또한 후아힌 야시장에서 도보로 30분, 후아힌 마켓 빌리지에서 도보로 7분, 바나 나바 후아힌 워터파크는 차로 5분, 로열 후아힌 골프장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으로도 그만이다.


메리어트의 객실 타입은 모두 세 가지로 호텔 정원에 인접한 슈피리어룸, 바다 전망이 근사한 디럭스 씨뷰룸, 테라스가 딸린 디럭스풀테라스룸으로 나뉜다.


매리어트의 명성 바탕에는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다. 뷔페로 운영되는 엠버 키친(Amber Kitchen)에서는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미식의 세계를 선보인다.

메리어트의 객실 타입은 모두 세 가지. 사진은 호텔 정원에 인접한 슈피리어룸. 사진/ 임요희 기자
매리어트의 명성 바탕에는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 임요희 기자

해변 근처에 자리한 빅피쉬(Big Fish)의 경우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특선 구이요리를 제공하며 시암베이커리(Siam Bakery)에서는 커피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기타 편의시설로 다목적 연회실, 키즈클럽, 스파, 피트니스센터가 있으며 24시간 프런트 데스크를 운영, 직원의 도움을 받아 투어와 세탁, 및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후아힌에서는 해변 승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숙련된 조련사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도 마음 놓고 즐기는 중이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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