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한번쯤 비지니스 클래스를 타고 여행하는것을 꿈꾼다.
호주에서 항공 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호주의 메인 항공이라 불리는 Qantas와 Virgin에어 두 가지의 선택사항이 있다.
Qantas의 프로그램은 Qantas Frequent Flyer라고 불리며, Virgin Australia는 Velocity Frequent Flyer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항공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두 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가입하는 것이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간다면 가족들을 모두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시키는 것이 좋다.
Flybuys 포인트 프로그램에도 가입하는 것이 좋다. Flybuys는 호주의 대형 마트인 콜스뿐만 아니라 Kmart, Target, 메디뱅크 보험, 헬스장 굿 라이프 등 다양한 업체와 파트너를 맺고 있어 두 군데서 동시에 포인트를 모으기에 좋다. Flybuys는 또한 Virgin 에어와 Etihad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어서 두 회사의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도 가능하다.
가끔은 내가 선택한 메인 항공의 마일리지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호주의 메인 항공 콴타스와 버진 에어라인
예를 들어) 나는 버진 에어의 멤버쉽 프로그램인 벨로 시티의 포인트를 모으지만, 어떤 물건을 구입했을 시 콴타스 항공의 포인트만 적립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아무 포인트도 얻지 못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얻는 것이 좋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두 프로그램에 모두 가입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진다.
만약 호주 사업자 번호인 ABN을 보유하고 있으면 콴타스의 Aquire에 합류하는 것이 좋다. Aquire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항공을 이용할시 평소보다 두 배의 포인트를 얻을 수 있지만 반면에 수수료 $89.50가 부가된다.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 다른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가입한 항공사들의 이메일 수신을 허용해 놓으면 마일리지 정보나 항공 할인 프로모션을 누구보다 일찍 알 수 있기때문에 좋은 방법이다.
항공 제휴는 마일리지를 모으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특히나 항공 제휴는 크게 Oneworld, Star Alliance 그리고 SkyTeam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뉜다. Oneworld는 유일하게 호주 항공을 대표하는 콴타스가 소속되어 있으며, 콴타스 항공은 Oneworld 뿐만이 아닌 제트 스타 (Jetstar)나 에미레이트 항공 (Emirates)과도 제휴를 맺고 있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다른 항공들과 제휴를 맺고 있지는 않지만 Etihad, Air New Zealand, Delta 그리고 Singapore Airlines와 같은 여러 항공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있다.
항공사 제휴 관계란 항공사 간에 원활하게 여행을 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휴 항공사들 사이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항공기는 콴타스 항공 또는 버진 항공과의 계약에 포함되므로 모든 항공기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아메리칸 항공으로 비행을 하고 콴타스 포인트로 적립 한 다음 포인트로 캐세이 퍼시픽을 이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하와이안 항공으로 벨로 시티 포인트를 적립하고, Etihad를 이용할 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때로는 더 많은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해 각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가입할지, 항공 제휴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할지 혼란이 올 때가 있는데 그 결정은 본인이 어떤 항공을 자주 이용하고, 어떤 노선을 잘 이용하는지 따져보고 결정하는 게 좋으므로 어떤 프로그램에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고는 딱 잘라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