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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더 Heather Feb 25. 2019

호주 브리즈번 자유여행 #5

떠나기 전 날, 중식 맛집 New Shanghai

    

리버 뷰

Brisbane River



시티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걸어가는 길. 브리즈번 리버의 야경이 아름답다. 멀리 보이는 관람차에도 불이 켜졌다. 저녁이라 덥지 않아서 숙소까지 도보로 이동하기에 좋았다.




뒤를 돌아보니 보이는 카지노. 카지노에도 주황색과 연두색의 불이 들어왔다. 여행 내내 카지노에 가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곳에 뷔페도 맛있다고 한다.




브리즈번 하늘

떠나기 전날이라니



브리즈번에서 골드 코스트, 그리고 다시 리턴을 했던 날. 고된 일정으로 숙소로 걸어가는 내내 힘들었다. 숙소 근처의 공원에 누워 버렸다. 누워서 하늘을 보는데 별도 많고 키 큰 나무도 많아서 좋았다.






New Shanghai

LG 23/226 Queen St, Brisbane City QLD 4000




브리즈번을 떠나는 당일, 점심을 먹으러 시티로 갔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시티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퀸즈 플라자의 푸드코트 쪽에서 중국 식당을 발견했다. 인원수를 말하니 자리를 안내해 주었다.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시켰다. 위 사진은 '드렁큰 치킨'. 차가운 삶은 치킨이었다.




언제 먹어도 옳은 프라운 덤플링과 크리스피 치킨라이스. 음식들은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맛있었다. 나중에 보니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중국음식점에 가면 꼭 주문하는 샤오룽바오까지. 샤오룽바오는 정말 어딜 가도 다 맛있는 것 같다. 한입 베어 물면 새어 나오는 육즙이 정말 최고다. 거기다가 간장 살짝 찍어 먹으면···. 이렇게 먹고 음료 두 개까지 해서 총 72불이 나왔다. 즐겁게 먹고 충분히 둘러보았던 브리즈번 여행. 이젠 다시 돌아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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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헤더의 20살에 시작한 세계여행

헐리웃 배우 아담 샌들러에게 빠져 혼자 힘으로 미국을 가겠다는 생각에 20살이 되자마자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겸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그 후, 여행의 매력에 빠져 21살에는 호주에서 싱가폴로 건너가 3년간 거주하며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현재는 서호주 퍼스에서 살고 있으며, 해외 취업과 세계 여행을 주제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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