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모아 태산, 비행기 값이라도 보태자!
한번쯤은 다들 세계여행을 꿈 꿀것 이다. 아무래도 가장 필요한것은 자금이 아닐까? 무전여행을 시도 할 순 있겠지만, 아무래도 어느정도 여윳돈은 있어야 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여윳돈을 마련하는 나만의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내가 가장 많이 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가장 쉽게 여윳돈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외국에 거주 하면서, 최소한의 소비를 한다고 해도 안 쓰는 물건이 쌓이는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보통 그 나라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중고 물건을 판다. 혹은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중고 물품을 먼저 알아보는 것도 좋다. 거의 새 것에 가까운 물건들이 저렴하게 팔리는 경우도 많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없앨 수 있어 좋고 또한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호주에서는 보통 검트리 (gumtree.com.au) 를 사용한다.
2주에 한번정도 발행되는 잡지에 여행 칼럼을 쓰고 있고, 한달에 한번정도 블로그에 글을 올려주는 일도 하고 있어서 많은 돈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원고료가 들어오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게 참 좋은일이 아닐 수 없다. 이 뿐만 아니라 요즘은 여행에 관한 컨텐츠가 굉장히 많으므로, 호텔 리뷰를 쓴다거나 해서 약간의 수입을 얻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 정말 많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항공사와 연계되어 있는 카드들이 많다. 한국에 있을때 5000원을 사용하면 xx항공의 마일리지 1을 적립 해 주는 카드가 있어서 꾸준히 사용했더니 어느새 많은 포인트가 모여 있었고, 울산에서 서울로 가는 국내선을 무료로 탔던 기억이 난다. 호주에서도 쓴 만큼의 2%를 적립해주는 카드가 있어서 여윳돈을 모으는데 작은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