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근무
매일 기록하자
오전 7시 출발
아마 오늘이 마지막 따뜻한(?) 아침이지 않나 싶다
14시간 카운트 다운 하기 10분 전
14시간 시작
오늘은 개인 업무도 좀 하고, 편의점 일도 하다 보니 오전은 금방 갔던 것 같다
오늘의 첫 끼는 11시
그녀가 어제 남겨둔 젤리와 바나나 그리고 내가 고른 김밥과 식혜
어제 너무 안 먹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팠다 ㅎ
두부과자 먹어주면서 영양분 섭취도 해주고
생존왕, 풍향고 등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점심 먹을 시간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콘치즈가 너무 먹고 싶어 오늘은 맘먹고 뜯었다, 삼각김밥 하나와 갈아 만든 배까지
런닝맨 보면서는 쌀과자 하나 먹어주기
왜 여기만 오면 많이 먹게 되는지 참..
그래도 밀가루 섭취는 최대한 줄이자..
오늘의 마지막 끼니
삼각김밥과 닭가슴살, 요구르트
배가 막 엄청 고프지 않아서 적당히(?) 먹기
그사이 그녀는 쿠팡으로 출근
서로 응원하며 힘이 되어준다
“인생이란 일터에 출근했으니 퇴근할 때까지 열심히 살아보자”며.. 혼자였으면 우울에 빠져 이것저것 야식까지 더 먹으며 폐인처럼 살았겠지만 그녀 덕분에 매일매일 응원받고 힘을 내는 것 같다
8시부터 어찌저찌 시간 보내고, 드디어 퇴근 시간
이제 집에 가서 내 일 좀 하면서 축구 보다가 잠에 들어야겠다, 내일과 모레는 그녀와 함께 열심히 쿠팡 일하고, 수요일엔 꿀 같은 휴무를 보내기로..
#기억하자
#기록하자
#내일은오늘의결과물
#매일이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