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김포카페
진정성 : 진실하고 참된 성질.
진실됨을 내걸고 운영되는 카페가 있다.
그 진실함이 궁금하여 가보기로 했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40여분 달려 도착한
카페 진정성은 생각보다 외곽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런 곳에 사람들이 찾아올까?'라는 생각이
들 때쯤 카페 안으로 향하는 자동문이 열렸다.
마치 미로 같은 카페의 입구는 카페 내부를
상상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더불어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도 했다.
카페 문이 열리고 그 안을 가득 메운 손님들이 보였다. 진심은 언제나 통하나 보다.
이른 시간임에도 카페는 손님들로
만석이었다.
"앉을자리가 없네..."
난처한 표정이 드러났는지 직원이
별채가 있음을 알려줬다. 정문으로
들어가서 본관에서 주문하고 별채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카페 진정성에서는 총 3번 놀라는 것 같다.
하나. 미로의 끝에 등장하는 카페의 모습
둘. 본관 말고 엄청난 규모의 별채의 모습
셋. ....맛.
밀크티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단연 인기는 밀크티!
기대감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했다.
밀크티와 아메리카노 앙버터가 올려진
앙버터 브레드를 주문했다.
달지 않은 밀크티가 담백하니 맛있다.
그런데...
밀크티보다 이 디저트가 더 맛있다.
다음에 이 곳이 그리워진다면
밀크티보다는 앙버터 브레드가 더 그리울 것 같다.
카페 진정성에서 놀라는 세 가지 중
마지막 한 가지는...
셋. 디저트의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