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언화가입니다. 오늘은 지난 2달 반에 걸친 떡제조기능사 시험 응시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씩 해보려고 해요. 저는 떡제조기능사 3회의 필기와 실기에 응시했고, 감사하게도 필기와 실기 모두 합격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치러지는 4회 시험에 응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기 시작해요. 이번 글은 필기에 대한 내용이에요. 떡제조기능사가 만들어진지는 이제 3회밖에 되지 않았어요. 지금은 4회 시험을 앞두고 있죠. 그래서 시험을 준비하며 많이 막막했어요. 필기시험 자료를 찾으려 해도 어떤 글을 보니 시중에 나온 교재 중에 잘못된 정보가 있는 것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직접 서점에 가서 책을 보고 골랐는데 책을 고른 포인트는 보기 편한 거였어요.
저의 선택은 시대고시기획에서 나온 책이었는데 기출문제가 들어있고, 떡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잘 되어있었어요. 필기시험 10일 정도를 남겨 놓고 이론 부분을 꼼꼼하게 읽었는데 그러다 보니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더라고요. 나이가 한 살씩 먹어갈수록 집중력이 바닥으로 치닫는 까닭도 있겠죠. 그래서 정독보다는 눈으로 있는 발췌독을 하고 대신 기출문제를 샅샅이 봤어요. 실제 시험은 CBT 시험장에서 컴퓨터로 이루어졌는데, 생각보다 기출문제가 많이 나왔어요. 필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서 최대한 효율성 높은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은 이론 부분을 정독하는 것보다는 기출문제 위주로 달달달 외우시는 걸 추천해요. 기출문제에서의 문제와 정답을 잘 외우고 들어가신다면 적어도 60점은 받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런 이유로 필기를 63점 정도 맞았답니다. 아슬아슬했던 순간이에요. 1,2문제로 시험의 당락이 갈라질 뻔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시중에 있는 문제집을 서점에서 확인하시고 이론 부분이 쉽게 볼 수 있는 책을 사시되, 기출문제를 달달달 외우시라는 겁니다. 물론 기출문제만 있으면 책이 없어도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뭔가 불안하니까요. 저는 실기는 책을 구매하지 않았어요. 그 이야기는 실기 합격기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다음 주면 떡제조기능사 필기가 시작되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수험자분들께 모두 좋은 소식이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