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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두요정 May 13. 2016

모아이에서 모하니?

[가평 카페] MOAI

와! 정말 특이하다!

카페 MOAI를 발견하고 외친 첫마디다.

가평에 있는 아침 고요 수목원을 향해 가던 길이었다. 차가 막혀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정말 독특하게 생긴 노란색 건물이 보였다.


일정대로 아침 고요 수목원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 아까의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거대한 노란색 건물을 향하여 차를 돌렸다.


카페 MOAI는 모아이 석상을 본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건물만 봐서는 잘 상상이 되지는 않지만, 모아이 석상을 닮았다고 생각하며 보니 그런것도 같다.( 모아이 석상을 잘 모르신다면 여기를 클릭!)


모아이에서 모하니?


1. 모아이의 큰 창으로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다.

 카페 자체가 커다란 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밖을 보면서 차를 마시기에 좋다.


2. 모아이에서 독특한 디저트를 마주할 수 있다.

 바나나 초코 타르트! 디저트 중에 모양이 독특해서 주문했다. 값은 9000원이다. 크기도 크지 않은데, 비싸다. 그래서 '맛이 있을거야'라는 생각으로 시켜봤지만, 모양이 독특할 뿐이었다. 맛은 퍽퍽한 바나나를 먹는 느낌이었다.


3. 모아이에서는 전시회 구경과 숙박이 가능하다.

 모아이는 갤러리 카페이기도 하다. 카페 벽면에도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밖의 경치, 벽면의 작품들, 카페 가구들의 독특함을 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카페 건물 뒷편에는 노란색의 작은 건물들이 별채로 놓 있다. 가평을 구경하고, 이 곳에서 숙박이 가능하다는 사실!


모아이에 가기 전에!

거대한 크기와 화려한 색상으로 나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모아이! 모아이는 외관만으로도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매력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연휴에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모아이에 가기 전에!

지갑을 두둑하게 채우고 가야 한다. 디저트 값과 커피 값이 만만하지 않다. 카페라떼 7000원은 각오해야한다는 사실!


금요일이다. 금요일이 되면 왠지 주말이 된 느낌이 든다. 남은 하루의 일과도 잘 마무리 하고, 이번 주말에는 가평 모아이에 나들이 가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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