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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꽃송이 Jul 13. 2019

있잖아, 여행은

왜 여행다니냐구요?

그냥,

가장 솔직한 나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라서 

슬플 땐 펑펑 울고 기쁠 땐 크게 웃을 수 있는 거 말야,

나를 온전히 드러낸 그것만으로도 

최고의 시간이기에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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