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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하루 한 생각 #25
가르치는 사람은 배우려는 사람보다 늘 더 얻는다.책임이 무겁고 약속이 무거워서다.삶이 힘들어지면 사람들은 자기 짐의 무게를 덜어내려고 애쓰지만가벼운 삶이 더 힘이 드는 건 그만큼 얻는 게 없어서 허전하기 때문이다.그러니 가끔 남에게 무게로 얹혀 있는 일을꼭 그렇게 부끄러워할 일만은 아니다.가끔 터무니없이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일도꼭 그렇게 억울하고 분한 일만은 아니듯이.
집필여행가. '시작은 여행' '엄마 난중일기' '50이면 그럴 나이 아니잖아요' 등의 에세이집을 내고 오지랖통신을 발행하며 글 인연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