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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은 Jun 12. 2017

투명

하루 한 생각 #24

투명한 사람이 좋다.
물론 투명하면 그리 아름답진 못하다.

그래서 어떡하면 투명하면서도 덜 추해질 수 있을까 고민한다.
가끔 침묵이나 웃음으로 가려보기도 한다.

그래도 늘 투명한 쪽이 선하다는 생각이다.
너무 추악한 게 투명하면 보기 싫기는 하지만!

맑아야 보이고 보여야만 타협점이 생긴다.
그게 함께 살아나가야 하는 사람들의 기본 매너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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