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01

인도를 여행하는 사람은 인생의 업보만큼 짊어지고 여행한다.

by Doo


여행하는 사람은 인생의 업보만큼 짊어지고 여행한다.


PHOTO BY ⓒJ.YOUNG DOO 2015.4 인도 콜카타


인도 인도하면 무엇을 가장 먼저 떠오를까? 세상에서 가장 많은 신들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는 사람들, 힌두교, 수많은 사람들, 커리, 타지마할, 컬러풀한 인도의 색감 등등 인도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공존하는 나라다. 나에게 인도에 호기심을 느끼게 해 준 것은 영화 ‘김종욱 찾기와’ 사진작가 ‘스티브 맥커리’ 이들의 작품들을 보며 인도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세상일에 쫓기고, 연속된 사랑의 실패와 앞날이 보이지 않은 나의 미래로 우울한 날들을 보낼 때쯤, 잠시 세상과 단절하고 혈혈단신으로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럽이나 동남아가 아닌 고생이 되더라도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선택한 나라가 바로 인도였다. 그렇게 2015년 봄 나는 아픈 마음을 안고 인도 여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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