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둥로이 Aug 07. 2022

강호아녀(2021)

‘마이 네임’ 한소희보다 더 강인한 여성 캐릭터가 나오는 영화. 그렇다고 한소희처럼 싸움 잘하는 캐릭터라는 건 아니고, 강철 멘털 캐릭터입니다.


누아르 같으면서도 멜로 같으면서도 홍상수 영화 같기도 한 작품.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인생 참...’ 이런 생각이 절로 듭니다.


영화 타이틀이 나올 때, ‘첩혈쌍웅’에서 엽천문이 부른 노래 ‘천취일생’이 나오는데 추억 돋습니다(40대 이상만). 이후 중간중간 이 노래가 계속 흘러나옵니다.


색다른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께 강추!

매거진의 이전글 Finch (2021)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