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버전 ‘Taken’ (아빠 대신 엄마가 주인공인 점이 다르다. 심지어 악역 보스도 여자다). 어디선가(‘아저씨’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본 듯한 익숙한 스토리 라인은 살짝 밋밋하지만 숨 막히는 액션신만큼은 수준급이다.
주인공 역을 맡은 베로니카 응오는 이 작품으로 제대로 넷플릭스의 눈에 든 것 같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인 ‘DA 5 블러드’ ‘올드 가드’ 등에 연이어 캐스팅되었다. 이 영화 전에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도 아주 짧게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