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수업을 위해 20년 만에 다시 봤다. 도니 브래스코, 디파티드, 신세계 등에서 무지하게 본 클리셰 스토리지만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원작보다 폭력 수위도 높고 진행 속도도 빠르고 화끈하고... 특히 원작의 결말을 살짝 비튼 점이 압권(역시 할리우드는 나쁜 놈 잘되는 꼴을 못 봄). 아카데미 작품상 탈 만하다.
그래도 난 우아하고 서정적인 홍콩 원작이 더 좋다. 디카프리오의 강렬한 눈빛보다 양조위의 그윽한 눈빛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