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막판에 오버한 점이 아쉬웠던 ‘랑종’과 달리, 같은 감독의 연출작임에도, ‘셔터’는 마지막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했다. 창의적인 비틀기 없이 호러 공식을 너무 모범생처럼 따른 점이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반대로 장르 관습만 충실히 구현해내도 평균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다.
일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베트남을 바라봅니다. 삼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아시아 영화를 보고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