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베스트 포토 스폿 5
핸드폰 카메라로도 최고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태국 방콕의 사진 포인트.
씨로코 & 스카이 바루프톱 바 Rooftop Bar
방콕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여러 루프톱 바 중에서도 씨로코 & 스카이 바(Sirocco & Sky Bar)는 전통의 강자. 르브아 빌딩 63층의 200m 높이에 위치해 짜오프라야 강을 조망하는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한다. 싸얌, 칫롬 일대의 마천루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루프톱 바는 레드 스카이(Red Sky)다. 센타라 그랜드 호텔 55층에 자리해 광활하고 아찔한 조망을 선사한다.
씨로코 & 스카이 바
씨로코 & 스카이 바
찾아가기: BTS 싸판딱신 역 3번 출구 이용
주소; 63F, lebua, 1055/111 Silom Road Bangrak
전화: 02-624-9555
홈페이지: lebua.com/restaurants/sky-bar
레드 스카이레드 스카이
찾아가기: BTS 칫롬 역 센트럴 월드 출구 이용
주소: 55F, Centara Grand at CentralWorld, 999/99 Rama 1 Road
전화: 02-100-6255
홈페이지: www.bangkokredsky.com
킹 파워 마하나콘 King Power Mahanakhon
씨롬·싸톤 지역의 마천루를 호령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78층, 314m 높이다. 1층에서 접수 후 엘리베이터를 타면 74층에 내리게 된다. 74층은 유리로 마감된 실내 전망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78층으로 향하면 장쾌한 조망을 선사하는 아웃도어 전망대와 310m 높이에 유리로 마감한 공중 시설인 글래스 트레이(Glass Tray)가 나온다. 아찔한 글래스 트레이를 경험하거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루프톱의 정취를 즐기자. 음료는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MahaNakhon
찾아가기: BTS 총논씨 역과 연결
주소: 114 Naradhiwat Rajanagarindra Road
전화: 02-677-8721
홈페이지: kingpowermahanakhon.co.th
왓 아룬 Wat Arun
왓 아룬의 프라 쁘랑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시간은 오전이다. 역광인 오후에는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 힘들다. 노을 진 하늘을 등진 프라 쁘랑이 실루엣을 드러내는 해거름과 프라 쁘랑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저녁에는 강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다. 타 띠엔 선착장 부근의 이글 네스트(Eagle Nest), 쌀라 랏따나꼬씬(Sala Rattanakosin) 등 루프톱 바를 이용해도 좋다.
왓 아룬 (새벽 사원)
찾아가기: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왓 아룬 선착장 이용
주소: 158 Wang Doem Road
전화: 02-891-2185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현 태국 왕조인 짜끄리 왕조의 왕실 사원으로 방콕의 으뜸 볼거리다. 사진 포인트는 매표소를 지나 왓 프라깨우로 들어서면 프라 씨 랏따나 쩨디와 프라 몬돕이 한눈에 보이는 지점. 황금빛 탑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사원의 지붕들은 제각각 모양을 뽐내며 행렬한다. 어마어마한 인파를 사진에 담기 싫다면 문을 열자마자 입장하는 게 현명하다.
Wat Phra Kaew
찾아가기: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타 창 선착장 혹은 MRT 싸남차이 역 이용
주소: Na Phra Lan Road
전화: 02-224-3290
홈페이지: www.royalgrandpalace.th
아시아틱 Asiatique
약 100년 전 유럽과의 무역 거점이자 목재 가공 장소였던 짜오프라야 워터프런트에 조성된 쇼핑,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옛 건물을 복원한 10개의 커다란 창고에는 나이트바자와 쇼핑몰 형태의 1,500여 상점과 40여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실패 확률이 적은 포토 스폿은 60m 높이의 대관람차와 강변의 아시아틱 간판. 부두 노동자 관련 조형물이나 짧은 구간을 누비는 트램 등 소소하게 건질 만한 사진 소재도 여럿 있다.
아시아틱
찾아가기: BTS 싸판딱신 역에서 내려 싸톤 선착장으로 이동. 아시아틱 전용 보트를 타고 아시아틱 하차
주소: Asiatique The Riverfront, Charoenkrung Road
전화: 02-246-0812
홈페이지: www.asiatiquethailand.com
글·사진 이진경 트래비 객원기자
